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효과적 대안, 지역주도 인바운드 관광정책 추진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인구소멸의 시대에 지역 주도적인 지방시대 촉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 관련 연구’가 발표됐다.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외래관광객 유치 정책을 지역 주도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관광 정책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4월 1일(화) ‘지방시대, 방한 외래관광객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연구책임 김현주 선임연구위원, 윤주 연구위원)’ 연구를 최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방관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외래관광객 조사, 항공여객 O/D 조사, 코레일 승차권 구매 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지방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수가 증가했으며, 이들의 숙박일 수와 지출액 모두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에서는 지방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지자체와 RTO, DMO 및 지역관광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