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성급 호텔 급증을 세일즈 역량 요구돼 그렇게 2012년도까지 호텔 시장은 그야말로 호재의 연속이었다. 호텔 공급량은 크게 늘지 않았으나 수요가 높아지며 매년 8~10% 대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인바운드 관광객도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중화권까지 넓어지며 한국을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2000년대는 특히 IMF가 지나고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호텔뿐만 아니라 전체 관광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시기였다. 2002년 월드컵도 앞두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환율이 폭등, 인천국제공항 개관과 맞물려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적인 노력도 활발했기 때문이다. 이러…
과실 책임주의의 손해배상, 귀책사유 입증이 관건 보험처리 이외에도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투숙객은 호텔 사업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무과실 책임원칙인 의무보험과는 달리 손해배상 청구는 기본적으로 고의나 과실이 있는 사람에 대해 청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호텔은 노동집약적 산업이면서 거대 장치산업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의 위험이 산재해있다. 때문에 호텔은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 정비 및 관리, 안전관리, 직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그러나 사고는 언제나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것. 예방에 만전을 기했지만 일어나버…
드라이브 스루, 모바일 편의점, HMR 등 언택트 서비스로 돌파구 찾는 호텔들 코로나19는 항체를 가진 사람이 없어 빠른 속도로 감염이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이후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감염전파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견디기 버거운 일이 있을 때 주문처럼 외던 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순간이다. 호텔 오픈 이래 난생 처음 보는 객실 점유율 수치에, 국내는 소강상태를 보인다고 하지만 이제 확산세에 돌입한 유럽과 미국의 소식까지 더해져 앞이 깜깜한 요즘이다. 그러나 2015년 관광산업 최대 위…
국가적인 지원책 마련 고용노동부는 3월 9일, ‘2020년 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관광숙박업, 여행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4개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호텔에서는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 간 정부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고용부 이재갑 장관은 “특별고용지…
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위험의 가장 높은 6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세계적인 악재로 관광업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예약건이 90% 이상 취소되고 매출 또한 작년대비 약 60~90% 감소되면서 휴업 및 폐업율이 증가하고…
전설의 수문장, 콘래드에서 다시 데뷔하다 “그동안의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었다. 언제나 최고를 바라보는 서비스…”, “한 분야의 최고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름답다.”, “퇴사만 꿈꾸던 90년대 밀레니얼인데 우직하게 일하는 것이 때론 미련함으로 비춰지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작다고 생각…
“럭셔리 사업의 본질은 대중에게 욕망을 일으키고, 상품은 그중 소수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구찌, 발렌시아가, 생로랑 등 19개 명품브랜드를 경영하고 있는 케링그룹의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의 지론이다. 럭셔리 브랜드는 대중의 잠재워진 욕망을 자극하되 브랜드 자체가 대중화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대체육류시장의 확장과 베지테리언의 분류 한편 대체육류시장이 확장되면서 함께 부각되는 게 비건이다. 외국에서는 비건인구가 급격한 증가 추세로 비건 식품과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는 단계다. 아직 국내 채식인구…
광우병, 돼지 열병, AI 등 각종 가축 질병과 바이러스로 불안한 심리가 고스란히 대체육류시장에 반영됐다. 여기에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동물 보호, 자원 고갈에 따른 미래식량개발 등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대체육류식량시장이 그 잠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비욘드 미트의 경우 지난해 5월 한 달 동안 주가…
동대문 기회 바라보며 대형 갖추는 호텔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문 호텔의 점유율은 평균 70%대를 상회하고 있다. 2014년 동대문 최초로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이 5성급 럭셔리 호텔로 문을 열었고, 써미트 호텔과 같이 잔뼈가 굵은 호텔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공격적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다음으로 사랑하는 도시 동대문. 일제의 영향으로 동대문으로 불리게 됐지만 보물1호인 흥인지문부터 DDP, 패션 타운, 먹자골목 등 문화와 역사, 쇼핑 콘텐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서울 중심지로,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