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 클라우드 계열사 산하정보기술이 호텔 전용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Online Marketing Agency, 이하 OMA)’ 서비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OMA는 산하정보기술이 30여 년간 쌓아온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빅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호텔별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국내외 50개 이상의 판매채널 연동ㆍ상품 기획ㆍ가격 제안 등 호텔 운영 및 매출 관리부터 고객 데이터 분석ㆍ소셜미디어 운영 등 마케팅 영역까지 호텔 온라인 마케팅의 전 과정을 통합ㆍ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호텔 운영 효율을 제고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OMA 도입 호텔에게 객실 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채널 관리 시스템(Channel Management System) 등 기존 산하정보기술의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구축과 유지비, 부킹엔진 및 모바일 가이드북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 OMA 도입만으로 온라인 매출 관리를 위한 모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 클라우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전문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호텔의 운영 효율 제고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클라우드는 선제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호텔 운영비용을 절감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현재 170여 개국 3만여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