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2월 30일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판교에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을 오픈한다.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개성이 강한 브랜드로써 각각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은 독립된 하나의 브랜드로 봐도 될 정도로 고유한 디자인과 감각을 바탕으로 오직 그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더 플라자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이어 세번째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Lahzaro Rosa-Violan)이 디자인을 맡은 호텔은 ‘중력’이라는 콘셉트를 서로 다른 구조와 형태를 이용해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 반영했다.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4개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06 객실을 제공하며, 객실은 과감한 컬러와 개성 넘치는 작품, 통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총 3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밤과 낮의 무드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라운지&바 ‘제로비티’(ZEROVITY)’, 경험하는 모든 음식이 시그니처 메뉴인 뷔페 레스토랑 ‘앤디쉬’(ANDISH), 호텔 최상층에서 판교 도심 야경과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일본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모던 일식 레스토랑 ‘호무랑’(HOMURAN)을 통해 미각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투숙객은 야외 데크를 갖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GX룸 등으로 구성된 ‘그래비티 클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스페이스 볼룸(SPACE BALLROOM)’은 3개 공간으로 구성돼 각종 기업 행사 및 가족 연회가 가능하며,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호텔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아브뉴프랑, 판교 박물관, 판교 공원 등 다양한 문화 및 쇼핑 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과 가까워 서울로 이동도 편리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중화권 제외 아시아태평양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오픈을 통해 한국에서 오토그래프 컬렉션 브랜드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국내 여행객들에게 문화, 예술 그리고 여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