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중식당 ‘금룡’,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Le Passage)’ 오픈

2020.12.08 11:24:39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 중식당 ‘금룡(金龍)’이 12월 1일 프라이빗 다이닝이 가능한 컨템포러리 광동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먼저, 연회 공간을 포함한 열 두개의 프라이빗 다이닝룸 중심으로 공간 개편이 이뤄진 것이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총 128석 중, 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총 98석을 차지하고, 홀에 마련된 좌석은 30석이다. 이렇듯 업장이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최근 타인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 광저우 화이트 스완 호텔에서 총괄 셰프 출신 진계도 조리장을 새롭게 영입,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컨템포러리 중식을 선보인다. 총괄 셰프 경력과 싱가폴 현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독창적 스타일의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조예가 깊다.

금룡 진계도 조리장은 중국 4대 미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동 요리의 주 재료인 해산물을 사용, 여기에 직접 개발한 다채로운 소스를 정통 광동 요리에 접목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운 맛의 ‘약선금탕 소스 작금달’, 버섯을 주 재료로 한 ‘흑장균 소스’, 새우의 풍미가 살아있는 ‘싸디에 소스’등이 대표적이다.

리뉴얼 후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황궁 노호탕’은 해삼의 풍미를 살린 광동식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뛰어난 소스의 사용과 함께 BBQ 요리는 통구이 요리 전문인 진계도 조리장이 선보이는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및 ‘북경오리’도 워커힐 금룡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외 ‘마천홍복 통전복’을 비롯한 총 40여가지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식 냉채 족발 등 투숙객 전용 테이크아웃 메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계도 조리장은 “한국 요식 업계도 점차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한국인의 입맛 또한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라고 이야기하며,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 또한 필수이기에 총괄 셰프로서 각국 귀빈에게 메뉴를 제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금룡 메뉴 개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리뿐만 아니라 ‘다이닝’의 완성을 위해서는 식사를 즐기는 공간과 서비스 등 다이닝 요소 전반에 걸친 세심한 고민이 수반돼야 한다. 이에 내부 인테리어와 서비스도 호텔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픈을 기념하여 오픈 첫 주인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금룡 방문 전 고객을 대상으로 워커힐 소믈리에가 엄선한 글라스 와인이 무제한 제공돼, 금룡의 요리와 어우러지며 더욱 즐거운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의 입맛에 맞게 구성된 키즈밀 이용시에는 캐릭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워커힐 금룡의 이용시간은 중식 오후 12시~오후 3시, 석식 오후 6시 ~오후 9시까지다.



한편 호텔업계 최대 규모의 와인 스토어와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Le Passage)’도 그랜드 오픈했다. ‘르 파사쥬’는19세기 프랑스 파리의 상류층이 쇼핑과 여가를 즐기던 아케이드 공간인 ‘파사쥬 (통로)’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미식 컨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트렌디한 여가 공간을 표방하는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다. 르 파사쥬는 지난 9월 ‘피자힐’의 인기 메뉴들을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오픈 키친(Open Kitchen)’과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케이크 및 베이커리류와 워커힐 자체 PB 상품들을 구비한 ‘델리·고메 섹션’을 선 공개해 운영해왔다. ‘비대면’과 ‘테이크아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델리·고메 섹션과 오픈키친의 제품과 서비스는 그랜드 오픈 이전부터도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12월 1일부터는 총 면적 약 168평(555㎡) 규모의 와인 스토어가 공개되면서 르 파사쥬는 총 면적 약 295 평(976)의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약 17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는 르 파사쥬의 와인 스토어는 가족끼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와인부터, 센추리 셀러(Century Cellar)에 보관하는 엄선된 프리미엄 와인과 올드 빈티지 와인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와인 컬렉션을 자랑한다. 

또한, 와인 스토어 내에 7000병의 와인을 디스플레이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샤토 무통 로쉴드 5리터 빅 보틀(Château Mouton Rothschild 5L)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무통 로쉴드 아트 레이블 갤러리, 그리고 크리스털 샴페인을 전시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명품 와인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 컬렉션을 비롯해 예술적이고 우아한 수공예 명품 소믈리에 나이프 샤토 라기올 (Château Laguiole) 컬렉션까지 와인은 물론 와인과 관련된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폭넓은 스케일의 와인 구성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홈파티’ 및 ‘홈술’ 트렌드로 증가된 와인 수요와 와인 애호가들의 다양화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말 모임이 어려운 지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수석 소믈리에 유영진 지배인이 집에서 와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와인을 추천했다. 

먼저, 이탈리아 산 레드와인인 ‘카스델로 디 아마 알 뽀지오(Castello di Ama Al Poggio)’는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피자, 파스타 등 가벼운 음식과 함께 하기 좋은 와인이다. 러시아 황제에게 진상됐던 최상급 프랑스 산 샴페인 루이 로드레 브뤼 프리미에(Louis Roederer Brut Premier)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연말 또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적합하다. 묵직한 질감과 풍부한 과일향이 훌륭한 이탈리아 산 레드 와인 가야 PSR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Gaja PSR Brunello di Montalcino)는 스테이크가 서빙되는 정찬파티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산 레드 와인 ‘리니에 미쉘로 클로 드 라 로쉐 그랑크뤼(Lignier Michelot Clos de La Roche Grand Cru)’은 프리미엄 와인으로 ‘살면서 꼭 한 번 마셔봐야 할 와인’으로 꼽힐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한편, 르 파사쥬에서 와인을 구매해 워커힐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음용할 경우 콜키지(Corkage)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르 파사쥬의 ‘델리 섹션’에서는 와인과 어울리는 프리미엄 샤퀴테리, 고메 치즈, 훈제 연어, 소시지 세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 프라이빗한 홈파티를 위한 케이크, 디저트 및 베이커리류까지 구비됐다.



그 밖에도, 언택트 서비스를 확장해 배송이 가능한 고메 제품과 HMR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명월관 갈비탕, 온달 육개장 및 간장게장 등의 인기 보양식 밀키트 제품을 비롯해, 워커힐 수펙스 김치 등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르 파사쥬의 ‘오픈키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워커힐의 대표 레스토랑인 ‘피자힐’의 인기 피자 메뉴를 포장해갈 수 있는 ‘투 고 (To Go)’ 서비스를 제공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르 파사쥬’의 변예주 지배인은 “르 파사쥬는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로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 경험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 앞으로 고객들이 최신 F&B트렌드를 제일 먼저 접하고 반영하며 고객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최근에는 특히, 외부에서의 식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이 호텔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 객실이나 집에서 마음 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언택트’ 미식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르 파사쥬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와 제품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Le Passage)’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금룡을 비롯해 르 파사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대한 상세 문의 및 예약은 워커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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