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4)에서 카타르항공 그룹의 CEO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Engr. Badr Mohammed Al-Meer)는 초현실적인 ‘차세대 Q스위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최신형 Q스위트는 항공업계 여객부문의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행사에는 카타르 교통부 장관 자심 빈 사이프 빈 아흐메드 알 술라이티(Jassim bin Saif bin Ahmed Al Sulaiti)와 카타르 민간항공청장 대행 모하메드 팔라 알 하즈리(Mohamed Faleh Alhajri)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판버러 국제 에어쇼의 카타르항공 디스커버 라운지(Qatar Airways Discover Lounge)에서 카타르항공 알미르(Engr. Al-Meer) CEO는 ‘사마(Sama)’라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AI 승무원과 함께 차세대 Q스위트를 선보였다. 사마는 쌍방향 대화 기능을 통해 카타르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준을 선도하며, 어떻게 다시 한번 럭셔리와 혁신을 재정의하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알 미르(Engr. Al-Meer) CEO는 차세대 Q스위트의 새롭게 향상된 기능을 강조하며, 100% 맞춤형으로 조절 가능한 4인용 쿼드 스위트(Quad Suites), 창가 석과 통로 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2인용 컴패니언 스위트(Companion Suites), 4K OLED 스크린을 통한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In-flight entertainment) 프로그램을 비롯 선진화된 스위트 공간과 더욱 강화된 프라이버시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차세대 Q스위트를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카타르항공은 다시 한번 수상 경력에 빛나는 Q스위트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이번 에어쇼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미디어와 파트너분들께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 카타르항공에서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의 미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알 미르(Engr. Al-Meer) CEO는 전했다.

차세대 Qsuite (Qsuite Next Gen)
판도를 바꾸고, 업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Q스위트는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 가족, 친지 그리고 친구들이 보다 나은 일과 일상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리뉴얼된 쿼드 스위트는 세계 최초로 4K OLED 아스트로바(Astrova) IFE 스크린을 장착하였다. 해당 스크린은 4인용 쿼드 스위트와 2인용 컴패니언 스위트에서 공간의 활용 목적과 방식에 따라 위치도 변경이 가능하다.

온전한 여유와 휴식을 위하여 동승자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또한 조금 더 높아지고, 전자동 제어가 가능해진 칸막이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더블베드까지 갖추게 된 쿼드 스위트에서는 전용 메이크 마이 베드(Make my bed) 기능과 함께 5성급 카타르항공이 제공하는 턴 다운(침구정돈)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새로워진 컴패니언 스위트 역시 쿼드 스위트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창 측 통로 측면으로 동일한 여유 공간이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승객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Q스위트는 조명부터 프라이버시까지 업그레이드된 터치스크린 제어장치를 통해 이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정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다. 차세대 Q스위트는 2025년까지 카타르항공의 보잉B777-9 항공기에 구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