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K-Hotelier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지난 5월 28일 서류심사에 이어 31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홍순영 과장, (주)호텔롯데 서울 이윤희 과장,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서울 고수현 조리장이 제8회 K-Hotelier에 이름을 올렸다.
K-Hotelier는 <호텔앤레스토랑>과 (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매년 선발하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 호텔리어로,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보상제도다. 민간 외교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호텔리어들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나아가 이를 통해 호텔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K-Hotelier를 선정, 그동안 총 8회에 걸쳐 27명이 국가 대표 호텔리어가 선정됐다.
지난 5월 31일 진행된 제8회 K-Hotelier 전문가 심사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형일 사무처장, 신라호텔을 시작으로 다수의 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하고 밀레니엄 서울힐튼 최초 한국인 총지배인 출신인 JL Hospitality & Lifestyle 이종헌 대표,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랫동안 인사부장을 역임한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이순구 교수가 전문 위원으로 위촉,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장은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이순구 교수가 맡았다.
심사에 앞서 이순구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성 및 지속 가능성, 관광객에 대한 공적 평가, 환대(친절)서비스 마인드를 중점으로 심사에 공정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하고 “K-Hotelier가 호텔리어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창찬받는 호텔리어들을 잘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사계획을 전했다.
그 결과 올해 K-Hotelier는 FOH(Front Of House), BOH(Back Of House), F&B(Food & Beverage) 분야별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5인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BOH 분야 후보가 모두 탈락돼 FOH분야에서 2명, F&B분야 1명, 총 3명을 선발했다.
제8회 K-Hotelier의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먼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홍순영 과장은 호텔 스파분야에서 웰빙, 힐링과 휴식을 위한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동양적 심신 치유와 더불어 한국의 고유위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주)호텔롯데 서울 이윤희 과장은 국빈 영접 준비 및 재방문 고객 개개인의 특화 서비스를 통해 로열티를 제고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정서적 교류를 통해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롯데호텔 재방문 유치에 업적을 쌓아 왔으며,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서울 고수현 조리장은 한식 재료를 활용한 끊임없는 메뉴 개발 및 자기 계발을 통해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민간 외교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8회 K-Hotelier 수상자의 공적과 그들의 수상 소감 등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8월호 기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K-Hotelier의 시상식은 6월 20일 목요일 11시 2024 코리아호텔쇼(코엑스 3층 D홀)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