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갈레(LE GALET)가 호텔 샴푸 욕실 어메니티를 출시했다.
르갈레 어메니티는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생산한 우신화장품과 협업,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국내 최초 5성급 호텔 샴푸 레시피를 활용했다. 영국의 명품 화장품 향을 조향해 더욱 고객의 경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열쇠로 개폐가 가능하도록 패키지를 디자인 했고, 원천적으로 리필 및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디스펜서 형태의 어메티니 사용을 아직은 낯설어 하는 국내 투숙객들에게는 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3월 2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에 의해 객실 50개 이상의 숙박업체에서는 투숙객에게 어메니티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됐다. 이에 호텔업계가 대용량 디스펜서로의 교체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르갈레 샴푸 욕실 어메니티는 500mL짜리 대용량으로 생산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르갈레 어메니티 용기는 커피 캡슐을 갈아 끼우듯 통을 통째로 교체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관리자가 열쇠를 삽입해야만 거치대와 통이 분리되게끔 특수 설계를 해 도난을 방지하는 한편, 용기는 외부의 공기로부터 완전히 차단돼 개폐가 불가하므로 누군가 임의로 이물질을 넣을 수 없다. 이렇게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르갈레의 김한나 실장(이하 김 실장)은 강조했다. 제품 좌우측면에는 반투명 선이 있어 언제든 쉽게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체 시간이 적게 걸려 비용과 노동력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또한 제조사와의 직공급 계약으로 유통마진을 제거해 훨씬 경제적이다.
갈레(GALET)는 프랑스 아비뇽 지역의 작은 마을 샤토뇌프 뒤 파프(Chateuaneuf du Pape) 포도밭에 깔려 있는 작은 돌을 부르는 말이다. 낮에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열을 머금어 밤에는 포도나무의 생육을 돕고, 1년에 100일 이상 시속 100km의 속도로 불어오는 강풍(Mistral)으로부터 포도나무를 보호하는 이 작은 조약돌 덕분에,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에서는 수백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었다. 김 실장은 "갈레처럼 '고객의 두피와 피부를 보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며 제품 개발에 힘썼다."라고 말하며 브랜드에 담은 철학을 전했다. 또한 K-컬처를 대표하고자 100% 국내 생산을 고집했다고 귀띔했다.
최근 호텔에서의 경험을 집안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홈 인테리어 및 어메니티가 출시되는 추세다.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고품질의 르갈레 어메니티는 호텔 욕실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으로 하여금 추가 판매의 욕구를 향상시켜 준다.
김 실장은 "출시 전부터 많은 클라이언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가 소중한 고객들의 경험 가치와 여행 품격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르갈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유선전화(010- 5773-733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