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 발전과 호텔리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발족한 K-Hotelier가 어느덧 7번째 영광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팬데믹 이후 명실공이 프리미엄 라벨이 된 ‘K’의 위상으로 2023년 제7회 K-Hotelier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와는 다소 달라진 규정과 올해 시상 일정 공표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 K-Hotelier
코로나19 기간 동안 K-콘텐츠와 K-컬처의 열풍으로 ‘K’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K-Hotelier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라는 뜻으로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인 K-Hotelier는 2016년부터 호텔업계의 프리미엄 라벨을 배출해오고 있다. K-Hotelier의 의미는 관광객에 대한 환대는 물론, 자신의 분야에서 주어진 업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호텔리어며, 이들을 위한 포상제도는 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 그리고 이를 통한 전체 관광호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간 외교관으로서 그 누구보다 산업의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호텔리어. 지난해 제6회까지 총 21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제도의 의의와 수상의 당위성 제고
올해의 K-Hotelier의 시상 및 선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류접수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진다. 서류접수는 5월 22일(월) 18시까지, 시상은 6월 15일(목) 11시에 코리아호텔쇼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FOH, BOH, F&B 부분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며, 부상으로는 K-Hotelier 표창장 및 브랜드 상패 수여,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인터뷰, 수상자 소속 호텔 홍보 및 업계, 학계의 특강 등 각종 행사 및 이벤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로서 자리하게 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부터 바뀐 점으로는 선정 대상이 호텔업에서 근무하는 3년 이상자에서 3년 이상, 15년 미만의 자로 제한됐다. 또한 1차 심사의 평가지표에 호텔리어 직무 적합성이 추가, 배점 체계가 변경됐다. 이는 다년간의 심사에 따른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동기부여와 자긍심 고취의 대상에 적합한 주니어~팀장급 호텔리어 표창에 집중함으로써 제도의 의의를 높이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적용됐던 소속 호텔 정상영업 항목을 현재 상황에 맞춰 변경함으로써 수상의 당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평소 타의 모범이 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 손색이 없는 우수 호텔리어가 있다면 K-Hotelier에 지원, 혹은 추천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대한 문의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