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2년 3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025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전월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전년대비 증가 요인은 휴일 수 증가 및 거리두기 완화로 추정되며, 전월대비 증가 요인은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보인다. 또한, 3월 21일 시행된 해외입국자 7일 격리면제 시행으로 외국인 방문객도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전월 대비 9개 시군, 전년 대비 10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였다. 특히 태백시는 전년대비 3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3월 17일~ 19일 내린 늦은 폭설로 인한 마지막 설산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증가로 추정된다. 주요 관광지별로 분석하면,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봄내길코스)’로의 방문객이 전월대비 104% 증가했는 바, 자전거 이용객 외에도 수도권 자차 이용의 나들이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은 전년대비 약 18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장한 주상절리길과 연계한 트레킹 관광효과로 분석된다. 영월 ‘연당원’은 전월 대비 약 250%의 방문객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2021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1년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억 3,032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0.7% 감소를 보인 것으로서, 강원관광의 성수기인 동계, 하계시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관광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던 2020년 1월과 비교하면 작년 1월의 방문객 수가 660만여 명이 줄어든 것이 연간 방문객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20년 12월 24일부터 21년 1월 3일까지 진행된 도내 스키장 운영 중단과 이후의 일부 스키장 시설 이용제한 조치, 21년 하계시즌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도 관광 성수기에 방문객 감소가 두드러졌다. 한편, 21년 12월에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101만여 명으로서, 전월 대비 96만여 명이 늘어 9.6% 증가율을 보였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80만여 명이 늘어 3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월대비 증가요인은 전통적 비수기인 11월을 지나 12월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기인한다
죽도해변서핑 강릉에서 양양 방향으로 국도 7호선을 타고 가다 현남면을 거쳐 양양읍 방면으로 가다 보면 38휴게소에 도착할 즈음 인상적인 사이니지를 보게 된다. 이곳에는 ‘말이 돼? 양양 서핑도 안 해보고!’라는 인상적인 홍보 문구가 담겨 ‘서핑성지 양양’을 알리고 있다. 양양군은 전국 서핑족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양양해변을 2019년부터 추진한 서핑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해 서핑관광(Surf Tourism)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핑관광은 관광객들이 서핑을 주목적으로 하고,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서핑 포인트를 관광 목적지로 해 개별여행 또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일정한 거리를 이동한 후 서핑관광 목적지에서 서핑 관련 관광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학자들은 정의하고 있다. 서핑(Surfing)은 파도타기를 일컫는 말로 대부분 파도의 높이가 심한 해안에서 이뤄지는 해양스포츠의 한 종류다. 최근 양양은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 후 접근성이 좋아지고 서핑해양레저를 뒷받침하는 정책까지 더해져 지역 인구가 늘고 젊어지고 있다. 또한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어가면서 젊은이들이 해양레저를 선호하는데 서해안과 남해안보다 접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강릉 정동진역(正東津驛)이 있다. 정동진역은 1995년 SBS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 관광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됐다. ‘모래시계’ 드라마는 해방 및 6.25 이후 최대의 격동기였던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개성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모래시계’를 보기 위해 귀가를 서두르는 통에 ‘귀가시계’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정동진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바닷가다. 강릉 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있다. <한양(漢陽)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위도 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四海龍王)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 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기도 하다. 정동진역은 1962년 11월 6일 여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간이역으로 개통됐다.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폐역(廢驛)이 고려됐으나, 19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이 최근 관광 변화에 맞춰 다양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 사업 추진을 통해 폐광지역의 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폐광지역 그린뉴딜 사업은 그간 추진해 온 ‘강원도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 7개 사업에 132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태백시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창죽동 일원에 1단계 숲속 야영장(30ha, 치유센터·숲속의 집·전망대·숲길·편의시설·기반시설 등), 치유의 숲(55ha, 캠핑센터·오토캠핑장 등 야영 편의시설)에 이어 2단계로 모노레일과 산악승마 지구를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350억 원이 투입된다. 매봉산 주변의 바람의 언덕, 백두대간의 천혜의 환경 등과 어우러진 대표적 산악관광지가 마련되며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 차원의 고부가가치 산악관광산업이 된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147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미인폭포(美人瀑布) 유리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계읍 심포리 미인폭포 일원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유리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327m), 유리잔도(棧道)를 설치한다. 그리고 이 출렁다리가 완성되면
우리나라는 남북 방향의 길이가 약 1300km, 동서 방향의 폭이 약 300km인 한반도는 중위도에 위치,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남한의 면적은 한반도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9만 9800㎢며, 2018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도로의 총 연장 길이는 11만 714km로 집계됐다. 전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각 도내의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는 지방도 및 군도 등이 상호 연계돼 전국 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강원도는 비대면 시대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제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도와 지방도로 이어지는 관광도로(觀光道路)를 조성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코스별로 구석구석 숨은 자연경관과 고유 문화 자산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현재 강원도는 서울-강릉 KTX,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잇따라 개통됨에 따라 국도 및 지방도의 교통량이 현저히 감소, 지역 경기가 침체됐으며, 특히, 강원도 내륙지역의 경우 수려한 경관자원과 역사·문화·예술·레포츠 등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수요와 홍보는 동해안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에서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 지난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19년부터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지를 찾아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육성해나가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란 현재는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지점 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무료 관광지를 의미한다. 공사는 최근 기존 인기 관광지 방문객 성장이 한계를 보이고, 근거리 및 단기 여행이 증가하는 국내여행 트렌드가 나타남에 따라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소형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10개 국내지사(경인, 강원, 세종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부산울산, 대구경북, 경남, 제주지사) 주관으로 기초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기초지자체들과 협력해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사업(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방향 자문, 온·오프라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사실상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업종 중의 하나가 관광 관련 업종이다. 코로나 사태가 벌써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올 2월부터 코로나19 해외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해 국내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제일 먼저 준비하고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한마음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릉시는 관광에 첨단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을 대비하고 있다. 강릉시가 시작한 다언어 오디오 관광 가이드인 ‘강릉관광스마트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관광지 해설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PS(위성항법시스템)를 이용해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를 알려주고 관광지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안내가 시작되는 시스템이며, QR코드, NFC코드 인식 등을 통한 수동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강릉지역 주요 관광지 33곳에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를 기반으로 관광지 안내 음성정보와 해설, 사진, 약식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FIT가 외국어 전문 문
우리나라는 올들어 코로나19 관련 첫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발생했고,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면서 관광산업은 물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꿔 버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해 관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우리는 너무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국제적으로 상호 입국 제한 및 격리조치는 마음대로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차별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관광산업이 있다. 분명 그 변화의 폭과 깊이를 누구나 자신 있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최근 ‘언택트(Untact)’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만든 합성어다. 부정을 의미하는 Un과 콘택트(Contact, 접촉)를 합쳐서 만든 Untact가 ‘비대면’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즉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인데, 이런 현상은 이제 일상으로 자리매김 되면
강원랜드는 석탄산업 사양화에 따른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의거, 1998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카지노업을 관광진흥법 제3조 관광사업의 종류에서는 「전문 영업장을 갖추고 주사위ㆍ트럼프ㆍ슬롯머신 등 특정한 기구 등을 이용해 우연의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올 4월 말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의한 국내 카지노업체 현황을 보면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는 서울 3곳, 부산 2곳, 인천 1곳, 강원 1곳, 대구 1곳, 제주 8곳으로 총 16곳이 있다. 그리고 내·외국인 동시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카지노 1곳을 합하면 국내 카지노업체는 17곳이 영업 중이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규제를 풀고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7월 20일 건전한 카지노 사업의 수익을 활용, 특정복합관광시설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일본 내에 국제 경쟁
지난 1월 강원도 정선군에 개관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www.park-roche.com)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스페셜 오프닝 패키지’ 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오프닝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객실 1박, 아쿠아 클럽과 웰니스 클럽 1회 이용권을 비롯해 파크키친 조식 뷔페 2인, F&B 바우처 5만 원권 1매, 로쉬카페 웰컴드링크 2잔, 파크로쉬 머그컵 2개가 모두 포함돼 있다. 패키지는 1박 기준 32만 3000원(부가세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매일 4개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프라이빗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숙면, 스트레스 관리, 활력 강화, 다이어트, 자세 교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크로쉬 관계자는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에게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 어떻게 자고, 어떤 음식을 먹고, 누구와 어디서 휴식을 함께 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파크로쉬 리조트에서의 경험이 지속 가능한 웰니스 라이프를 시작하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