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은 관광호텔 등 국내 관광사업체를 상대로 무슬림 친화적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무슬림 친화 관광 등급인정 사업(KOMFAS; Korea Muslim Friendly Award System)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사업은 한국에서는 최초로 수행되는 사업으로 관광사업체가 등급평가 신청을 하면, 전문교육을 이수한 평가사가 평가심사를 수행하며, 평가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급인정평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중 하나의 등급을 부여받는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다. 관광사업체가 등급을 평가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할랄관광평가사들로부터 평가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 할랄관광평가사들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을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에듀오(www.eduo.kr)를 통해 인터넷 동영상 강좌로 실시한다. 본 강좌는 하루 24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반복 수강도 가능하며 PC 및 모바일 모두 사용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호텔 관련 종사자, 여행 관련 종사자, 호텔 및 관광학과 재학생 등과 서비스 품질 평가 경험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내용은 △무슬림친화서비스 평가사업의 기초 △한국 무슬림친화서비스 평가사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은 관광호텔 등 국내 관광사업체를 상대로 무슬림 친화적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무슬림 친화 관광 등급평가 사업(Muslim Friendly Hospitality Rating)을 착수한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7월 9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 필원회의실에서 국내외 관계기관 임직원 및 해외 전문가를 초청,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친화 환대서비스 표준 제정에 참여한 국제이슬람대학교 법학부 노리아람리(Noriah Ramli) 교수가 “무슬림 친화 관광 발전을 위한 표준의 역할”을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하고,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원장인 노장서 박사가 “KOMFAS”라고 명명한 한국형 무슬림 친화 관광 등급평가 사업의 개요를 소개한다. 이어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고문이자 말레이시아의 저명한 할랄교육자인 사이폴 바흘리(Hj. Saifol Bahli) 씨를 초대 등급인증 평가위원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노장서 원장에 따르면, 한국형 무슬림 친화관광 등급평가 사업인 KOMFAS는 말레이시아의 무슬림친화환대서비스표준(MS2610:2015)과 57개 이슬람국이 가입한 이슬람협력기구의 할랄관광표준(OIC/SMIIC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