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Trend] 대만의 티, 새로운 맛과 향 추구
중국 복건성에서 우롱차가 전파돼 오늘날에는 세계 최고의 우롱차 산지로 유명한 대만. 최근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 열풍과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우롱차를 비롯 새로운 맛과 향의 티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대만의 티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대만은 전통적으로 핫 티(Hot Tea)를 핫 커피(Hot Coffee)보다 더 많이 마시는 나라로 유명하다. 또한 버블 티(Bubble Tea)의 종주국인 만큼, 매우 다양한 버블 티들이 지금도 전 세계 음료 업계에서 계속 개발, 출시되고 있다. 대만에서도 웰니스, 헬스 케어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게 티 시장은 핫 티, RTD 시장이 모두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출처_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핫 티(Hot Tea) 대만은 2024년 핫 티 시장에서 가정에서의 매출(At Home Revenue)이 10억 9000만 달러, 외식에서의 매출(Out-of-Home Revenue)이 12억 2000만 달러로 합산, 총매출액이 23억 1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또한 가정에서의 핫 티 매출액은 오는 2029년까지 4.37%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대비 1인당 평균 매
- 정승호 칼럼니스트
- 2025-04-12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