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사 유탑그룹이 신안군과 ‘신안 비금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맺으며 네 번째 호텔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0월 16일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탑그룹 정병래 회장, 신안군 박우량 군수, 유탑건설 정성욱 대표,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안 비금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은 신안군 비금면 일원에 약 145만2828㎡ 규모의 호텔&리조트와 골프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3000억원에 이른다. 투자협약을 기점으로 유탑그룹은 해당 사업의 투자를 이행해 전남권 최고의 호텔&리조트와 골프장을 건설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협의했다. 신안군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민원 사항에 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으며, 공공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이행할 계획이다. 유탑그룹은 발전용량 400MW, 사업규모 2조원이 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신안군과 협업한 바 있으며, 이번 개발사업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유탑그룹 정병래 회장은 “잘 지은 고급 리조트 하나로도 지역 관광의 흐
세계적인 미식 지침서 ‘미쉐린 가이드’가 2024년부터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여행의 목적이 될 수 있는 호텔 및 숙박시설들을 독립적으로 추천하는 새로운 평가 기준인 ‘미쉐린 키(MICHELIN Key)’를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팀은 지난 4년 간에 걸친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5천여곳 이상의 우수한 호텔 및 숙박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쉐린 가이드가 훌륭한 레스토랑에 ‘미쉐린 스타’를 부여하는 것처럼, 내년부터는 우수한 호텔 및 숙박시설에 ‘미쉐린 키’를 부여하게 된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에 미쉐린 스타가 부여되듯 미쉐린 키를 통해 여행자들에게 명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투숙객을 맞이하기 위해 열정을 쏟는 호텔들을 더 인정하고 팀워크를 응원하고 인정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지난 4년간 미쉐린 가이드는 레스토랑을 평가할 때처럼, 여행의 목적지 자체가 될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 및 선정 기준을 연구해왔다. 미쉐린 가이드는 현재 기준, 120개 국가의 5천여 개의 호텔을 제안하고 있다. 선정된 호텔의 가격과 각기 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카스텐 하현우와 함께한 ‘리띵크 저니 에피소드 제주(Re:Think Journey Episode Jeju)’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에서 처음 선보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위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사업장 소재지별 릴레이 프로젝트다. 롯데호텔 제주는 지난 10월 20일, 국카스텐 하현우와 함께하는 올레길 플로깅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진행한 플로깅에는 하현우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약 30명의 참가자, 롯데호텔앤리조트 및 제주관광공사 임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호텔에서 버려지는 폐린넨을 활용해 만든 면주머니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집게, 봉투, 장갑 등이 제공됐으며, 롯데호텔 제주에서 시작해 중문관광단지 인근 올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플로깅을 한 참가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항상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만 감상 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플로깅, 친환경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말했다. 플로깅 이후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국내 유일의 호스피탈리티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부산 MICE의 중심 벡스코가 공동주최하는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3)’이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제2의 관광도시 부산의 최초이자 최대 호스피탈리티 전시회다. 제2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 등 부산 관광업계의 질적 성장을 앞두고 부산 숙박 및 F&B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B2B 산업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전시의 주된 콘텐츠와 호텔 트렌드는 어떨까? 부산 호텔산업의 질적 성장 견인할 HORES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의 제1회 전시회는 2019년, ‘2019 부산 호텔쇼’라는 이름으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 당시 양적 팽창에 이어 질적 성장을 앞둔 부산 호스피탈리티산업 특징에 맞는 알찬 전시 구성과 부대행사로 다수의 부산 호텔 및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에 연이어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라는
세이부 프린스 호텔 월드와이드 (Seibu Prince Hotels Worldwide)가 오사카에 그랜드 프린스 호텔 오사카 베이를 오픈했다. 그랜드 프린스 호텔 오사카 베이는 유메시마의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행사장 근처에 위치해 관광지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오사카 베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자리했다. 480개의 객실과 다양한 레스토랑, 그리고 약 600평 규모의 대형 연회장을 포함해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과 행사에 적합한 5성급 호텔이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체인으로서 명성을 쌓아온 세이부 프린스 호텔 월드와이드는, 호텔 운영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작년 4월 새로운 회사로 출범한 뒤 자산 경량화 방식으로 운영하며 5년내 회사 규모를 국내외 84개 호텔에서 250개 호텔로 확장한다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11월에는 오사카에 프린스 스마트 인 오사카 요도야바시를 오픈하였고 지난 7월에 풀 서비스 브랜드인 그랜드 호텔 오사카 베이를 오픈하여 오랜 기간 구축해온 MICE 운영 전문성과 숙박, 연회, 다이닝 기능을
1991년 4월부터 2023년 9월호까지 매달 1권씩, 모두 390권을 독자의 품에 안긴 <호텔앤레스토랑>에는 얼마나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담겼을까? 지난 32년 동안 매달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 등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소식과 트렌드, 현안들을 취재해온 <호텔앤레스토랑>이 과거로 돌아가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호텔을 되짚어봤다. 1991년 구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방문해 VVIP 의전으로 화제가 됐던 제주신라호텔, 오픈과 동시에 드라마 ‘호텔’의 촬영지로 인기몰이를 했던 1995년 리츠칼튼 서울, 그리고 2000년 개장한 국내 첫 내국인 출입 카지노, 강원랜드 카지노 & 호텔, 2004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W 호텔에 이어 2007년에는 부산호텔업계로 화제가 집중된 가운데 오픈한 벡스코 센텀 호텔을 소개했다. 최근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 G20의 정상회의가 지난 9월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다, 각국 세계정상들이 모여 진행,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G20 정상회의가 진행된 바 있고 이때 특급호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이 오는 22일 R&B 파티 ’Kiss & Ride(키스 앤 라이드)‘를 진행한다. 호텔 15층에 위치한 사이드 노트 클럽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 종류의 바이닐 컬렉션을 구비하고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정기 DJ 세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이드 노트 클럽 루프탑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홍대 일대의 전경과 한강을 배경 삼아 R&B를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 음악계의 유일한 R&B 파티 ‘키스 앤 라이드’에서는 컴팩트 레코드바의 대표이자 360사운드 소속 DJ Jinmoo(진무)와 Coral the Animal (코랄 더 애니멀) 등 실력을 겸비한 디제이들이 엄선한 R&B를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마다 다르게 선보이는 개성 가득한 음악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재미 요소다. 특별 게스트로 일본 뮤지션인 Mabu(마부)와 R&B 가수 Jue(주애)가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이드 노트 클럽이 이번 파티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여유를 즐기기 좋은 ‘치유의 계절’ 가을을 맞아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낫싱케이션’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낫싱케이션(Nothing+Vacation)’이란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휴식에 오롯이 집중하는 여행 방식을 의미한다.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기 자신의 심리적 만족을 중요시하고 현재에 집중하려는 ‘나심비’ 트렌드가 여행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도 ‘낫싱케이션’을 위한 이색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오션뷰 속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캠핑 프로모션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북캉스 패키지, 요가 클래스 등 힐링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럭셔리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이색 캠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캠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캠핑 브랜드 ‘디오디(DOD)’와 협업해 어린이 포함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객실 1박에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담은 ‘그레이스풀 모먼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위트 객실 이용객에게는 ‘디오디 워터저그(3.3L)’를 제공한다. 야외온천 ‘씨메르’에서는 ‘바다 위 가을 정원’ 콘셉트의 ‘
관광을 떠나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마음 편히 쉬기 위해서, 누군가는 다양한 경험을 즐기기 위해 떠난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의 패턴도 저마다 제각각일 수밖에 없는 가운데,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관광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관광 스타트업들은 디바이스가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활용하기 좋은 가운데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도, 사용 측면에서도 높은 편의성을 보이는 중이다. 너른 정보의 바다는 이제 그만 디바이스 하나만으로 가능해진 관광 관광 스타트업 전성시대다. 이전에는 웹 사이트를 뒤져서 나만의 계획을 세우거나 여행사를 활용한 관광을 했다면 이제는 고객의 니즈가 다채롭게 변하면서, 개별화된 취향에 맞춘 스타트업 및 AI를 통해 일정을 계획하는 스타트업까지, 여러 스타트업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통계청이 3월 3일 공표한 <월별 모바일 내 여행 관련 거래 금액>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모바일에서 결제하는 금액이 9개월 연속으로 1조 원을 넘겼다. 이는 작년 대비 1조 1877억 원 증가한 추세로 성장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포털 사이트나 일간지 기사에서도 여행을 떠날 때 필수적인 앱을 묶어서 소개하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고유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즌 한정 패키지를 출시한다. 먼저, 라한호텔 전주는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이야기가 있는 길을 걸으며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가을 천리길’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해안의 갯벌과 간척지, 지리산, 내장산, 금강 등 전라북도의 절경을 걸으며 감상하기 좋은 기회다. ‘가을 천리길’ 패키지에는 전라북도 내 명품 걷기여행길을 안내하는 천리길 가이드&스탬프 북과 ▲객실 1박 ▲더플레이트 조식 뷔페 이용권(2인)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1박스) ▲사우나 이용권(2인) ▲1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포함돼 있다.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는 천년고도의 가을밤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1층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는 20일과 27일 밤 9~11시 유명 작가 신요조, 김신지와 함께하는 북토크 ‘가을 심야 책방’이 열린다. ‘가을 심야책방 패키지’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패키지에는 ▲심야 책방 입장권(2매) ▲작가 사인 도서 1권 ▲객실 1박 등이 포함된다. ‘경주산
한 업계의 생애주기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흔히 각 역사를 재현할 수 있는 사료와 다양한 증언, 문헌를 통해 이뤄지고는 한다. 방대한 자료를 모으거나 리서치를 통한 지식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의미 깊지만, 한 사람의 생애를 통해 한 업계를 조망하는 방법도 미시적인 것에서 거시적인 차원을 아우르는 중요한 작업일 것이다. 이에 생애사에 따른 조리교육의 역사를 살핀 논문이 나왔다. 바로 한국 서양 조리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인물, 한국조리박물관의 최수근 관장을 탐구한 논문이다. 취재 채청비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인터뷰이 한국조리박물관 최수근 관장 / 은평메디텍고등학교 조리과 서민국 교사 인터뷰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이뤄졌다. 대학원 과정을 밟던 당시 은사의 추천으로 최수근 관장과 인연이 됐다는 서민국 교사와 한국조리박물관의 최수근 관장이 모여 논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고, 이번 논문은 심사가 끝났으며 한국외식경영학회 8월호에 게재 확정됐다는 사실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아직 조리교육계에서는 질적 연구를 통해 역사를 조망하는 논문이 거의 없던 차, 이 논문이 업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인지도 기대가 됐다. “한
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선구적인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이와 단둘이 오붓하게 누릴 수 있는 아만 스테이를 소개한다. 최근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신혼여행객들의 니즈에 맞게, 아만은 이국적인 풍광을 온전히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와 로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프라이빗 섬에서 단둘이 누리는 평화로운 허니문, ‘아만풀로’ 아만풀로(Amanpulo)는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Aman)과 필리핀 현지어로 섬을 의미하는 풀로(Pulo)가 합쳐져 ‘평화로운 섬’을 뜻한다. 아만풀로는 파말리칸 섬에 있는 유일한 숙박 시설로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프라이빗 경비행기를 타고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섬은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투명한 바다, 깨끗한 산호초로 둘러 쌓여 있어, 일상과 떨어져 둘만의 완벽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었다. 더불어, 섬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환경이다.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스쿠버 다이빙 및 스노쿨링을 개인의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리조트
호텔의 중요한 부문, 바로 식(食)이다. 숙박으로 찾는 고객들 뿐만 아니라 식음업장을 즐기는 고객들도 많기에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생과 안전이다. 특히 호텔은 높은 단가를 구가하고,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고객들이 기대를 모으는 바. 식재료 관리부터 최근 불거지는 원산지 관리까지 철저히 해가며 고객들의 안전한 식사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조리보다 중요할 수도 있는 영역, 식재료 관리 의식주, 그중에서도 식은 매일 정성 들여 챙겨야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그 식을 맛있게 만드는 것은 만드는 사람의 손길도 있지만, 식재료의 힘도 빠뜨릴 수 없다. 특히 프로모션과 식음업장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에 호텔은 다른 곳보다도 많은 식재료를 활용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식재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위생 관리다. 아무리 맛있게 만들더라도 탈이 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걸 원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특히 여름철에 이어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집단 식중독 등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상반기 돌잔치 패키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부터 돌잔치 패키지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My Precious Baby)’를 운영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인 2022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돌잔치 패키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텔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골드키즈(Gold Kids·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뜻하는 신조어)’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럭셔리를 표방하는 호텔 돌잔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드래곤시티는 돌잔치 진행 업장을 확대했다.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 패키지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뷔페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만 진행했으나, 최근 돌잔치 문의가 급증하며 서비스 업장을 5곳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유러피안 다이닝 ‘더 리본’, 도심 속 가든테라스 ‘퀸스 가든’에서도 돌잔치를 진행해 이용객은 기호에 따라 업장을 선택할 수 있다. 5개 업장 중 ‘푸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The Buffet)’가 워커힐만의 국내 최고 수준 F&B 노하우를 녹여낸 ‘최정상급 미식 경험’을 1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독보적인 한강 조망과 함께 대표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 세계적인 로컬 인기 디저트를 한데 모아 뷔페를 뛰어넘는 고품격 파인 다이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서 성업 중인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으로 자리를 옮겨 11월 3일 확장 리뉴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더뷔페 확장 리뉴얼은 높은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발을 맞추고, 맛을 통해 궁극의 즐거움을 느끼는 미식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오픈하는 더뷔페는 아름다운 한강 전망과 어우러지는 350석 규모의 보다 넓은 공간을 통해 마치 한강 위에 떠 있는 크루즈 위에서 최상급 파인 다이닝을 만나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하고 오픈 키친 형태의 그릴 섹션을 특화 시키는 한편, F&B 대표 레스토랑인 금룡 · 델비노 · 온달 및 국내 최초의 호텔 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여행의 니즈가 높아진 개별여행객뿐만 아니라 해외출장을 재개한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6년 5개월 만에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까지 허용되면서 인바운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팬데믹 기간 동안 국내 호캉스족을 타깃으로 삼았던 호텔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K-콘텐츠와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기획들이 이뤄지는 가운데 호텔의 K-콘텐츠 활용 트렌드와 전략은 어떤지 살펴봤다. 전 세계적으로 소구력 높아지는 K-콘텐츠 호텔, K-컬처 소비하는 MZ세대에 집중 K-콘텐츠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내국인으로 가득 찼던 호텔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콘텐츠를 직접 소비하는 MZ세대는 물론, 한국 문화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상승한 브랜드 인지도를 경험해보고자 한국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호텔들은 K-콘텐츠를 객실 프로모션에 접목, 숙박에 콘텐츠 경험이라는 의미를 더해 인바운드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