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가 부티크 호텔과 럭셔리 리조트의 독특한 글로벌 포트폴리오인 엠블럼 컬렉션(Emblems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엠블럼 컬렉션의 첫번째 플래그십 호텔인 “구이양 아트 센터 호텔, 엠블럼 컬렉션”은 중국 주이저우성 중심에 2022년 12월, 새롭게 론칭된다. 이 럭셔리 브랜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60개까지 성장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아코르의 회장 겸 CEO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은 “엠블럼 컬렉션은 아코르 럭셔리 호텔에 신선하고 흥미로운 새로운 반향을 불어넣을 것이다. 우리의 성장과 개발 전략에서 럭셔리는 물론 컬렉션 브랜드를 포함한 라인 확장과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또, 모든 40여 개의 브랜드들이 글로벌 네트워크 안에서 성장과 진화, 번창해 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엠블럼 컬렉션에 들어오는 호텔들은 하이엔드, 부티크 스타일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어필하며, 독립 브랜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에서 오는 혜택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텔리어들에게도 어필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엠블럼 컬렉션의 출시로 아코르는 컬렉션 브랜드 영역에서의 발자취를 넓히게 됐으며, 그룹의 또 다른 컬렉션 브랜드인 엠갤러리 호텔 컬렉션이 보여준 성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엠갤러리는 현재 전 세계 100개의 부티크 호텔에서 각 호텔의 스토리를 쌓아가고 있으며, 엠블럼 컬렉션 역시 이와 비슷하게 자유로운 브랜드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나 보다 럭셔리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엠블럼 컬렉션은 디자인, 여행지의 위치 등에 대한 상징성을 지닌 독특한 호텔의 특징을 갖는다. 스타일리시하고 스마트하며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담긴 요소들은 럭셔리한 주변환경,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질 듯한 수영장, 생동감 넘치는 공용 공간들을 포함한다. 엠블럼 컬렉션에 포함될 호텔과 리조트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진다. 

•엠블럼 컬렉션 헤리티지 (Emblems Collection Heritage) – 여행지의 랜드마크가 되는 호텔로 도시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빌딩이나 장소 등으로 역사와 클래식한 문화적 전통을 나타내는 특징을 기념하는 장소 

•엠블럼 컬렉션 리트리트 (Emblems Collection Retreat) – 해변, 전원 또는 산에 자리잡은 리조트로 케어와 풍부한 웰빙으로 훌륭한 스파와 웰니스 경험을 제공 

•엠블럼 컬렉션 시그니처 (Emblems Collection Signature) – 미적인 세계, 스타일에 대한 찬사, 디자이너의 시그니처를 보여주거나 호텔의 독특한 유산에 영향을 미친 오리지널 거주자 등 디자인을 선두하는 호텔 

독립 브랜드 호텔리어를 위한 제안 
엠블럼 컬렉션은 독립 브랜드 및 부티크 호텔 오너를 염두에 두고 고안된 브랜드다. 소유한 호텔이나 리조트를 보다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하거나 글로벌 프로필을 북돋고자 하는 호텔을 위해 브랜드 스탠더드는 유연하고 가벼우며 적용하기 쉽도록 돼있다. 무엇보다 아코르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계약도 가능하다. 새로운 브랜드는 호텔들이 독특한 정체성을 유지하며, 아코르의 세일즈, 디스트리뷰션, 로열티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 

첫 번째 여행지: 중국  
구이양 아트 센터 호텔, 엠블럼 컬렉션은 이 새로운 호텔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플래그십 호텔로 도시의 유명한 구이양 아트 센터에 자리 잡는다. 화려한 프라이빗 거주지로 처음 지어진 이 건물은 웅장한 경관과 넓게 뻗은 땅, 고요한 웰니스 분위기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구이양은 따뜻한 기후와 구이저우성의 중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난밍강 북쪽 둑을 따라 흐르는 위치는 부러움을 자아낸다. ‘중국 내 여름 리조트의 수도’라고 종종 일컬어지는 구이양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이며 떠오르는 관광지로 럭셔리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64개의 특별한 스위트와 2개의 훌륭한 연회장을 갖춘 호텔은 분위기, 웅장함, 스타일과 혁신의 흥미로운 조화를 선사하며 고객들이 엠블럼 컬렉션 호텔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구역의 고요함을 즐기거나 호텔의 스타일리시한 바, 라운지, 레스토랑이 선사하는 활기는 구이양 아트 센터 호텔, 엠블럼 컬렉션이 구이저우성의 중심지에서 유명한 호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아코르는 2030년까지 60개 컬렉션으로 성장시킬 목표를 가지고 전 세계 타깃 여행지에서 엠블럼 컬렉션에 합류할 새로운 호텔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프랑스의 파리와 체코의 프라하가 엠블럼 컬렉션 헤리티지 또는 엠블럼 컬렉션 시그니처를 위한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의 잠재적 성장을 고려 중인 다른 도시로는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마드리드, 마라케슈, 카이로, 암만, 도하, 모스크바, 방콕, 서울, 시드니, 몬트리올, 뉴욕, 하바나, 카르타헤나,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몬테비데오 등 다양하다. 엠블럼 컬렉션 리트리트를 위한 여행지로는 토스카나, 미코노스, 보드룸, 알가르베, 발리, 호주의 골드 코스트, 멕시코의 리비에라 마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