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객실에서 레고(LEGO)의 꽃다발 세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고를 즐기는 ‘키덜트’ 고객이 객실에서 ‘집콕 놀이’를 즐긴 후, 차후 집에서 플랜테리어 아이템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과 레고코리아가 협업한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My Little Bouquet with LEGO)’는 레고가 지난 1월 ‘키덜트’ 고객을 위해 선보인 꽃다발 세트를 객실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패키지로, '봄·키덜트·플랜테리어·집콕놀이' 등 최신 문화 트렌드가 두루 반영된 상품이다. “성인의 80% 이상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레고그룹의 최근 설문 결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이 패키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말 한 인기 관찰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레고 꽃다발을 만들며 여유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제품의 관심과 더욱 높아졌다. TV를 통해 관심이 높아진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어 SNS를 통해 일상 공유를 즐기는 MZ세대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본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체크인 시 프론트데스크에서 ‘레고 꽃다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총 756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고 다양한 꽃과 잎, 줄기 등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조립할 수 있다. 또한,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품이 포함돼 ‘식물 컬렉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적이다.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레고 꽃다발 세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식음 5만원 이용 혜택(투숙 기간 중 사용),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