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5번째 발간

2021.02.08 10:38:01

 

 

2017년부터 매년 달라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함께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외식 키워드를 제시해온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가 올해로 5번째 발간을 맞이했다.

 

2020년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 사태가 수많은 산업을 혼란에 빠트렸고 외식 업계 역시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게 되면서 꺼지지 않는 불빛의 밤을 자랑하던 우리의 골목은 생기를 잃었다. 각 외식 업소들은 손님들의 방문 기록과 체온을 체크하고 매장 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며, 고려해 본 적 없던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시작하게 됐다.

 

이처럼 많은 일상이 변화했지만 더욱 큰 틀에서 지금의 현상을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외식을 통해 즐기고자 했던 본질적인 방향성은 결코 달라지지 않았다. 처음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를 펴내던 2017년부터 꾸준히 거론되었던 외식 트렌드의 다양한 키워드들은 여전히 그 힘을 잃지 않고 지속되어 현재 더욱 진화한 형태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이동한 소비의 거대한 흐름에 의해 달라지는 외식의 현실과 지속 가능함에 대한 가치, 첨단 기술의 접목 등 K-외식은 혼란의 시대를 지나면서도 그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방식들을 시장에 제시하며 독자적인 외식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2021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에서는 배달, 간편식,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화하는 ‘넥스트 노멀 시대 속 외식 트렌드’의 흐름과 외식 ‘외식 공간이 가지는 의미’의 변화, 랜선 사회의 식당 속 ‘더욱 중요해지는 콘텐츠의 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주목해야 하는 ‘국내 다이닝과 바, 카페 트렌드와 키워드’, 더욱 알찬 리스트와 함께 돌아온 ‘서울의 골목 상권과 맛지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고급 맛집 정보를 담은 ‘다이어리알’의 맛집 가이드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21 서울 편/전국 편>도 함께 수록하여 정보와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국내 대표 외식 정보서로 한발 앞서 외식 트렌드를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으며, 더욱 풍요로운 외식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저자

 

이윤화
음식을 좋아하고 맛집 여행을 즐기다 직업이 되었다. 그러다 식당 명함을 모으는 소박한 취미도 가진 지 오래되었다.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독자적 외식 매체인 <다이어리알(DiaryR) 레스토랑가이드>를 펴내며 다양한 분야의 음식과 외식 컨설팅을 해왔으며 2017 식품외식산업 진흥 부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부터 외식 형태의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를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그 외 저서로는 <도쿄에 가면 요리가 있다>, <지리산은 맛있다>가 있다. 또한 맛집에서 느끼는 교감이 그리워 작은 비스트로(SISTRO)를 열어 술과 음식의 매칭을 시도하고 식품회사(면사랑)에서 음식마케팅을 하고 있다.

 

김성화 
여행과 식(食)문화에 대한 애정이 이어져 졸업 후 자연스럽게 외식 기업에서 수년간 근무하였으며 현재 다이어리알 외식 취재 전문 기자로 활동 중이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식문화와 외식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일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외식 트렌드와 맛집 컨텐츠를 제작 및 소개하고 있다. 그 외 머니투데이 경제 주간지 <머니S>의 `맛집 로드’를 통해 다양한 상권과 주제별 맛집 기사를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2019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20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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