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orum] 코로나19 극복 위해 부산 호텔 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2020.07.01 08:50:03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호텔 산업의 총지배인들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18일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진행된 2020년 1차 부산 호텔 산업발전 산학협의체에는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부산지역 10여 개의 주요 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 이후 부산지역 호텔 산업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과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부산, 호텔 산업 관련 데이터 부재
코로나 극복을 위해 부산 호텔기업의 노력 및 대책에 대한 자유토론의 포문을 연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추승우 교수는 코로나19에 의해 호텔업은 엄청난 위기 상황 처해 있는 가운데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총지배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해보고자 부산관광공사 통계조사분석TF팀에서 참여했다며 최나리 팀장을 소개했다. 최 팀장은 “공사 안에 신설된 통계조사분석TF팀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을 수립코자 마련된, 생긴지 두 달이 채 안된 TF팀”이라고 설명하고 “사실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입국자통계나 산업동향 분석 등은 있지만 부산에 제대로된 관광통계가 거의 없다.”면서 “몇 년 새 부산에 많은 호텔이 생겨났지만 평일 수요는 거의 없으니 평일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싶어도 어느 정도 수요가 없는지에 근거 데이터가 없어 진행에 애로점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호텔들이 일일객실점유율 등의 자료를 공유해주면 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적시성의 자료와 부산관광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하고, 전사적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데 활용함으로써 업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산 비즈니스 호텔 박복만 총지배인은 “부산관광공사 통계조사분석TF팀이 생긴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호텔에서도 이러한 정보는 매우 필요한 정보”라고 동조했다. 이어 “오래 전 부산관광공사에서 MICE 실태를 조사할 때 호텔의 직접 담당자인 세일즈 코디네이터를 모아 설명회를 진행하고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협업을 해 부산시의 MICE 유치 성적이 매우 우수했던 사례가 있으니 호텔의 객실 점유율도 담당자들을 직접 초대해 취지를 설명한다면 협조하지 않을 호텔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퀘어호텔 정철진 총지배인도 “매달 의무적으로 볼 수 있는 통계자료는 모두 살펴보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유용한 자료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료의 빠른 업데이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센텀프리미어호텔 유정희 총지배인 역시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한 후 데이터의 지속성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부산지역 호텔이지만 MICE 행사가 있는 서울 명동의 비즈니스호텔들의 객실점유율과 매출, 비용 등을 파악하면 그에 반해 부산은 대략 어떠하겠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즉 지역, MICE, 가격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매출은 비슷하므로 비즈니스호텔이라면 서면, 센텀, 해운대 등 지역을 정해 그곳의 호텔들을 대상으로 하나씩 돌아가면서 자료를 받는다면 자료 수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이렇게 취합된 자료는 호텔들도 꼭 보고 싶어 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분양형 호텔
관광 테두리에서 소외돼

데이터 측면에서 분양형 호텔이 소외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부산에는 대규모 분양형 호텔들이 여타 지역보다 많고 다수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니 데이터를 측정할 때 분양형 호텔의 점유율, 수요 등도 측정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해운대센텀호텔 김유정 총지배인은 “관광공사도, 문체부도, 호텔업협회도 관광호텔 관련 데이터만 취합하려는데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한 총지배인 중 4명이 분양형 호텔에 근무하고 있다. 부산은 400실~600실을 가진 대규모 호텔들이 대부분이고 분양형 호텔들이고 해운대에만 15개의 분양형 호텔이 있다. 따라서 관광호텔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분양형 호텔을 이용하고 있는데 데이터가 관광호텔 중심이니 분양형 호텔의 데이터는 누락될 수밖에 없으므로 관광호텔뿐 아니라 분양형 호텔을 포함한 전체 숙박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일원화된 채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라운하버호텔부산 양영주 대표이사&총지배인 역시 “최근 4, 5년사이 해운대에만 5000개의 객실이 늘었는데 모두 분양형 호텔”이라고 말하고 “벡스코 행사를 하면 센텀호텔에 외국인이 제일 많이 묵는데도 분양형 호텔이기에 관광진흥기금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고 토로,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분양형 호텔에 대한 지원 마련을 요구했다. 관광호텔 역시 관광진흥기금 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 김성훈 총지배인은 “관광진흥기금이 모아져있지만 실질적으로 관광호텔들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은행의 심사라는 벽에 막혀 기금의 목적에 맞게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신용보증기금의 형태 등 제3의 심사기관을 두고 기금 관리된다면 더욱 많은 호텔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휴가 분산돼야
호텔, 안전한 공간이라는 홍보 필요

양영주 대표이사는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와서 부산에 갈 곳이 없다. 따라서 제2의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이벤트를 발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때는 불과 17개의 객실만을 판매했지만 제17회 때는 7000개의 객실을 판매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양 대표이사는 처음에는 미약하지만 훗날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벤트를 발굴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부산은 여름 휴가철에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데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진행된다면 정부차원에서 공기업, 대기업 등의 여름 휴가를 의도적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제시했다. 매년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째주에 휴가를 가니 모든 관광지가 일회성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비행기가 뜨지 않고 내국인들을 타깃으로 한 가운데 호텔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정부가 휴가를 분산시켜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게 양 대표이사의 강한 의견이다.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부산 박창환 총지배인로나19 사태로 호텔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이태원 코로나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면 갑자기 50~60 객실씩 취소가 된다며 현 사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추승우 교수는 “실질적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호텔업이 가장 많은 타격을 받고 고통 속에 있는데, 호텔업이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시해 온 것은 고객의 위생, 청결, 안전이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바이러스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해왔고 직원들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전반적인 시스템들도 잘 갖춘 곳이 많은데 이런 부분들을 고객들에게 명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즉, 무작정 여행을 막는 게 아니라 안전히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호텔이라는 것, 또한 이전까지는 국내 여행시 숙박 1순위가 펜션 또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최근의 통계자료를 보면 고객들이 선호하는 숙박업소가 호텔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대성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에 많은 확진자 발생한 사례가 없으므로 부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이번기회에 부산지역 숙박업소들의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인증을 마련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호텔 인력 패러다임 변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부산 호텔업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 후 호텔 인력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호텔리어 매칭 & 채용 플랫폼, 호텔인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한 대표는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52시간이 시행되면 호텔에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는데 파트타임으로 하기에는 기능이 없고 정규직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급은 좀 높고 효율성이 큰 전문직 파트타임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하고 “또한 사람인과 잡코리아 등이 있지만 호텔리어 직무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호텔에 최적화되고 다양화된 업무에 맞는 인재를 찾고, 또 호텔리어로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찾는 이들을 안착시킬 수 있는 채널이 없을까해 만든 것이 바로 호텔인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정규직, 계약직, 산학실습이 아닌 MICE 등 그때그때 필요한 프리랜서 인력이 필요할 것인데 이에 대비하는 것이 호텔인네트워크며 좀 더 정착이 된다면 1성~4성, 분양형 호텔 등의 운영 효율화 방법을 담고 싶은 것이 호텔인네트워크 플랫폼의 꿈이므로 많은 호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윤태환 교수는 통계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모두 합심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정리했으며 추승우 교수는 부산 호텔 산업발전 산학협의체를 통해 부산 호텔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2차 산학협의체에서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갈음했다. 



부산,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
부산 호텔 산업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에 앞서 윤태환 교수는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설명과 함께 호텔 산업이 어떻게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초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인 국제관광도시 사업 대상지에 부산시를,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4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탁월하다고 평가, 앞으로 부산이 남부권의 국제적인 관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관광도시 등 관광거점도시에 5년에 걸쳐 각 5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데 이어 부산시가 1000억 원을 투입, 총 15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2018년 247만 명에 그친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숫자를 2024년에는 100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7%에 불과한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재방문비율도 60%까지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역시 6.27점(7점 만점)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적 관광거점도시 육성으로 방한 관광객의 지방 확산 실현
윤 교수에 의하면 이 사업은 방한 관광객의 지방방문 패러다임을 여는 대표도시,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가고 싶은 모델도시로 부산을 육성하고 것으로 지역주도형 정책을 지원하는 3대 목표를 소개했다.


또한 부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 중 브랜드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대표관광매력 강화, 심리적으로 개별관광객이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친화적환경을 구축하는 접근가능한 관광 실현, 외래 관광객 모두 스마트폰, 구글맵 등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의 수용태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관광 도입, 지역 안에 테마를 정하고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보이는 관광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 자체가 관광도시로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오는 외래관광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 목표이기에 부산이 국제관광의 거점역할을, 즉 작게는 동남권 관광 확산을 실현하고 크게는 남부권 관광의 거점이 되길 바라는, 지역 계획 연계, 지역 주도형관광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관광의 미래, 글로벌 여행자유도시 부산
또한 해양레저관광권, 축제&영화·영상관광권, MICE 관광권, 역사문화관광권으로 4개 핵심권역으로 구분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 관광의 미래, 글로벌 여행자유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세계인 누구나 오고 싶고,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고, 마음껏 체험하고 싶은 도시, 부산시민이 환영하고 같이 즐기는 관광, 세계인이 즐기는 해양관광, 늘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하고 자연과 문화매력으로 여행자를 기분 좋게 흥분시키는 관광도시,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를 넘는 글로벌 해양관광의 수도가 되고자하는 부산시의 의지가 담겼다는 게 윤 교수의 말이다.


윤 교수는 이어 연결성, 놀이성, 극장성, 낭만성, 지속성의 5대 추진가치를 소개하며 앞으로 선정될 사업들은 이 추진가치 안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외래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 교통체계 및 안내체계를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장벽을 해소하며 관광 산업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 타 지역, 타 부서와 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거점도시 사업 전반에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설명을 마치면서 호텔업계에서도 국제관광도시 안에 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제안하면 심의 후 반영될 수 있으므로 부산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4성급이하 호텔의 구인난, 이직율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으로 해소

윤 교수 발표에 앞서 동의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천범익 교수는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동의대학교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 2기 대학 중 하나로 선정돼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미래형자동차학과를 정원 외 신설했다고 밝혔다. 대학과 기업간 협약서를 체결하고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 입학생 전원에게 희망사다리 전액 장학금을 1년간 지원하는 이 사업은 1학년 동안 기업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2학년에 근로 계약서를 체결(4대보험 가입과)하면서 기업에 입사해 졸업 후 1년까지 3년 동안 이직 없이 근무하는 것이다. 신입생은 2021년부터 모집한다.


천 교수는 부산지역의 많은 호텔기업들 중 4성급 이하 대부분은 구인난, 이직율에 상당히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부산 호텔들이 많이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숙박서비스업 ICT의 이해
관광·레저ISC의 준비로 루넷 박기현 대표가 IT 기반 숙박운영과 언텍트 서비스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세계여행시장의 수입이 전년대비 79% 감소한 3100억 달러에 이르며 관광업계 관련 일자리 120만 개가 위험에 빠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일상생활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 코로나19로 강제 디지털화, 폐쇄적 거너넌스로의 복귀, 거리두기 문화가 고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IT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IT는 여행, 숙박 산업의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며, 업무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개별 기능의 표준화와 함께 서비스간 연동, 사업장의 특성과 고객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 서비스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라 많은 분야가 온라인화 되고 있는데 호텔 산업에서의 다양한 비대면 대상 요소 중, 셀프 체크인이 가장 우선시된다.”고 설명하고 “셀프 체크인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개별 기능의 전문성과 함께, 전체적인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간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언택트 시대에 변화를 인정하면서, 사업장 환경과 고객에 대한 지속적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며, 적합한 운영 방식과 적절한 IT 서비스를 선택해, 효율적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조언했다. 



1부에 이어 2부 참석자간 네트워크 시간에는 1부에서 나누지 못했던 내용에 대해 보강해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관광·레저ISC의 대표기관인 (사)호텔전문경영인협회 엄세포 회장도 참석, 이대성 사무총장과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을 받아 호텔, 리조트 등 관광·레저산업의 중견·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 호텔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어떻게 선발해야하는지 호텔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NCS 기업활용 무료 컨설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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