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분야 전문가가 외식 환경을 분석하고 알기 쉽게 풀어 쓴 외식 전문서!
2000년부터 국내 외식 현황의 변화를 분석하며 의미 있는 외식정보지 레스토랑가이드를 펴내고 있는 ‘다이어리알’이 최근의 외식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2019>를 발간했다. 이는 개인의 의견에 기댄 사설이나 산문집이 아니라, 외식 분야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시대의 외식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외식 트렌드 전문서적’이다.
본서는 단순히 외식 상품의 소개가 아니라 시대 조류와 주변 상황에 따라 외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카테고리를 나눠 분석하고 이전의 외식 흐름에 대해서 짚어보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2019>는 ‘모셔두고 감상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언제든 들고 다니며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식 전문서’다. 또한 ‘다이어리알’의 대표적 도서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19 서울/전국>도 함께 수록해 외식 정보지뿐만 아니라 미식바이블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 외식은 주변 환경과 더불어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미식 가이드북의 어제와 오늘, 대중 매체와 외식의 상관 관계, 1회 용품 퇴출을 위한 외식 업계의 행보, 최저 임금 인상의 역풍,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외식 시장, 국내 오마카세 레스토랑의 진화, 다양해진 외식 모바일 채널 등 다이어리알의 시각에서 바라 본 외식업 전반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미식 문화의 정점에 선 파인다이닝에서부터 현 시점의 소비 문화와 생활 전반을 반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트렌드와 그에 해당되는 레스토랑을 게재하고 있다.
'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높은 미식문화의 정착을 의미하는 국내 디저트, 베이커리 시장과 달라진 현재의 술 문화와 소용량, 저도주 주류시장의 성장과 가파른 성장세의 국산 수제 맥주, 와인 업계의 신흥 강자 내추럴 와인, 기지개 켜는 국내 로컬 와인과 전통주 등 외식 시장에서의 주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새롭지는 않지만 점차 가장 중요한 화두로서 주목받는 건강한 먹거리 소비 열풍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인 푸스펙족의 등장, 클린이팅 열풍과 채식 인구의 증가, 먹거리 공포의 대안으로 떠오른 할랄, 식재료의 유통 단계를 줄인 팜 레스토랑 등 건강한 먹거리 이슈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대세는 골목 맛집, 서울 시내 15곳의 골목상권
어느새 좁다란 골목 상권 속 각기 다른 이야깃거리를 가진 개성 있는 소규모 점포들이 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력이 됐다. 새롭고 남다른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아이디어 역시 골목 상권 속 작은 레스토랑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7장에서는 수 많은 서울 속 골목 중 을지로3가 골목, 익선동 한옥 마을 골목, 후암동 골목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 외식 상권 또는 주목할만한 골목과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7人의 전문가 칼럼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2019>에서는 각 장마다 분야별 전문가의 칼럼이 수록되어 있다. 검색 키워드로 본 외식 트렌드, 2018년 탕반(湯飯) 문화와 기대되는 2019년 혹은 그 이후, 차이니스 다이닝 바(Chinese dining bar),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트렌드 2019 카페에 앉은 자와 뒤안길에 앉아 있는 자, 천변만화하는 대구의 카페들, 제주는 지금!!!, 샤로수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다양한 주제로 논하는 7개의 전문가 칼럼을 만나볼 수 있다.
미식 생활의 길잡이,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19 서울편 & 전국편 동시 수록!
‘다이어리알’의 대표 도서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19 서울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19 전국편>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모셔두고 감상하기 위한’ 책이 아닌, ‘생활 속에서 이용하기 위한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본서는 2005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서울 지역의 레스토랑 신규 취재 및 재 취재를 통해 최신 레스토랑 정보들로 업데이트 했다. 그리고 전체 레스토랑 정보를 바탕으로, 레스토랑의 외형뿐만 아니라 실제 나름의 존재 이유와 장점을 분명히 지니고 있는 곳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신규 레스토랑 100곳을 포함한 500곳의 레스토랑을 최종 선정해 수록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지역별 맛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