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Connection]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개최

2018.06.29 09:20:34

- 청정국가의 다양한 식음료를 만나다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이 주최하는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New Zealand Food Connection 2018)’이 지난 5월 2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대표 21개 식음료 기업들이 참가해 그 우수성을 알린데 이어 400여 명의 국내 주요 식품업체 관계자 및 유통 바이어들이 참석해 뉴질랜드의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경험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올해 눈길을 끈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뉴질랜드, 고품질의 안전한 식음료 공급
지난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FTA가 발효된 후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 인하됨에 따라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의 對한국 수출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식음료 부문에서 연 18% 수출 신장에 이어, 지난해 뉴질랜드의 對한국 식음료 수출액은 미화 5억 113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뉴질랜드는 100년 이상 축적된 식품 생산 및 수출 경험에 기반해 연간 유제품 생산량의 95%를 140여 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고품질의 안전한 식음료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과일 유전학에서부터 건강 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농식품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식품업체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뉴질랜드 식품 전시 및 무역 상담회
이에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은 청정 국가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최상급 식음료 제품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뉴질랜드 식품 전시 및 무역 상담회,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뉴질랜드 양국 식품 산업 간 활발한 교류 및 교역을 촉진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은 ‘뉴질랜드 푸드위크(New Zealand Food Week)’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외에도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New Zealand Wine Festival)’ 등 다양한 뉴질랜드 식음료 관련 행사들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식음료 경험의 장
올해 진행된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에는 육류, 수산물, 청과 등 신선식품부터 유제품, 육포, 음료 및 시럽, 꿀 등 가공식품까지 뉴질랜드의 식품 혁신과 품질을 선도하는 21개 식음료 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관객으로 이마트, 매일유업, SPC 등 국내 주요 식품업체 관계자 및 유통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뉴질랜드의 다양한 식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식의 시간을 가진 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뉴질랜드 유제품 세미나(New Zealand Dairy Technical Seminar)’에는 뉴질랜드 1차산업부(MPI), 뉴질랜드 낙농협회(DCANZ) 및 어슈어퀄리티(AsureQuality)에서 초빙된 유가공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뉴질랜드 유제품의 까다로운 식품 안전 관리와 유제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행사 중간 중간에는 현장에서 이진호 셰프가 뉴질랜드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 무역부(NZTE’s Trade Commissioner) 잭 스텐하우스(Jack Stenhouse) 대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고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제조, 가공된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은 품질 및 안전성 면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며 “뉴질랜드 식품 기업들은 최신 식품기술을 활용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품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진 뉴질랜드 기업의 국내 진출을 돕는데 집중했지만 앞으론 한국 소비자와 식음료 업계 관계자들에게 뉴질랜드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신선함이 다르다!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참가기업 및 대표제품



DAIRY
뉴질랜드 유제품은 넓은 초지에서 마음껏 돌아 다니며 풀을 먹고 자란 동물들에서 생산돼 풍미가 가득하고 자연적인 특징이 있으며,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를 보여 준다. 뉴질랜드 유제품은 단순하며 자연적인 방법으로 가공돼 본연의 맛과 영양이 잘 보존되므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Fonterra(North Asia) Limited_ 버터, 치즈 등 유제품
폰테라는 1만 500개 농가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우유의 85%를 가공해 전세계 14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유제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MEAT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동물들을 자연 방목하여 풀을 먹여 키우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 결과, 전세계의 까다로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드럽고 맛있으며, 건강에 좋은 육류를 생산한다. 넓고 탁 트인 공간과 청정한 환경에서 연중 야외 방목 체계로 생산된 뉴질랜드 육류에는 특별하고 잊지 못할 풍미가 있다.


Integrated Foods Group_ 양고기
인터그레이티드 푸드 그룹은 뉴질랜드 네이피어(Napier)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양고기를 프레쉬 미트(Fresh Meats)라는 브랜드로 자국 및 유럽, 북미, 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펜타스글로벌의 자체 브랜드인 ‘해피램(HappyLamb)’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Ovation New Zealand Limited_ 양고기
오베이션 뉴질랜드는 현대식 설비를 갖춘 세 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연중 생산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양고기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에게는 ㈜돌핀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wine


뉴질랜드의 와인 양조자들은 구세계의 완벽한 와인 양조 기술에 미래지향적인 혁신적인 방법을 더해 독특한 와인을 생산했고,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와인 경연대회들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뚜렷한 지역적인 특성과 뉴질랜드만의 특색을 갖춘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 산업을 일궈 냈다.


Te Mata Estate
1896년에 설립된 테 마타는 개인 소유 와이너리로  구조감과 균형감이 좋은 11종의 와인을 전 세계 4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FRESH PRODUCE
뉴질랜드는 비옥한 토양, 깨끗한 물, 우수한 동식물 건강 상태,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높은 실험 정신을 갖추고 있어 신선한 맛을 제공하는 천연 과일과 채소를 생산하기에 이상적인 나라다. 특히 좋은 기후로 인해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이상적인 재배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데, 이에 뉴질랜드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한 차원 높은 신선함과 품질을 갖춘 과일과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Zespri International(Korea) Co., Limited_ 키위
제스프리는 전 세계 키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키위 생산업체다. 2017년 44만 5000톤에 달하는 키위를 생산했으며, 20억 뉴질랜드 달러(약 1조 6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제스프리 그린키위, 제스프 리 썬골드키위, 제스프리 유기농 키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 수일통상㈜ 등 엄선된 회사들이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BEVERAGES
뉴질랜드 음료산업에는 창조성과 진정성이 매력적으로 잘 혼합돼 흐르고 있다. 생수부터 맥주, 주류, 청량음료까지 모든 음료제품에서 뉴질랜드의 정수가 발견된다. 뉴질랜드산 음료수는 그 어떤 제품을 맛보더라도 상쾌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ntipodes Water Company Limited_ 스파클링워터
앤티포디스는 세계 최고의 화산 암반수로, 2018년 세계 최고의 물로 선정됐다.



Independent Liquor Korea_ KGB, 머드쉐이크
인디펜던트 리쿼 코리아는 저도수 RTD 보드카를 출시하며 주류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머드쉐이크’는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PECIALTY
뉴질랜드의 특별한 가공식품에는 혁신적인 정신과 천연자원의 풍부함이 그대로 나타난다. 최상의 원료와 뉴질랜드 특유의 전문적인 기술과 창조성이 잘 합쳐져 있다. 오직 뉴질랜드에서만 생산되는 특별한 가공식품은 독특한 건강상의 혜택과 뉴질랜드 특유의 맛을 제공하는데, 생산된 장소와 생산한 사람의 특성을 잘 반영해 보여준다.


Comvita New Zealand Ltd_ 마누카 허니, 프로폴리스
콤비타는 자연에서 얻은 천연의 재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마누카 허니뿐 아니라 올리브 잎 추출액, 프로폴리스, 오메가3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세계 8개국의 지사 및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SHOTT Beverages Ltd_ 과일, 커피 시럽
샷 베버리지스는 뉴질랜드 웰링턴(Wellington)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과일, 커피 시럽 생산 업체다. 청정 뉴질랜드산 원료와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럽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연속 2년간 뉴질랜드 Deloitt社가 선정한 ‘Deloitt Fast 50 High Growth Company’로 선정되기도 했다. 샷 베버리지스 코리아(유)와 아시아 사업본부를 설립, 이 지역의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까지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Yarrows the the Bakers_ 베이커리
야로우스 더 베이커스는 뉴질랜드 대표 제빵업체 중 하나로, 치아바타, 바게트, 식빵, 도너츠, 쿠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스트코와 써브웨이 등에 제공되고 있으며 내 스타벅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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