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규모 비치 클럽 ‘녹스’ 오픈하자마자 인기

2024.05.27 10:29:37

 

가족 여행지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베트남 다낭이 최근 새롭게 변신 중이다. 트렌디한 바와 레스토랑의 등장도 눈에 띄지만, 올해 3월 새롭게 오픈한 ‘녹스 비치 클럽’이 그 중심에 있다. 다낭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 내 위치한 녹스 비치 클럽은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비치 클럽으로, 개장과 동시에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약 1500평의 해변 부지에 지어진 녹스 비치 클럽은 차량으로 다낭에서 45분, 호이안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형 풀장은 물론, 아늑한 카바나와 선베드, 그리고 상점들까지 모두 갖췄다. 녹스 비치 클럽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무려 6곳이나 들어서 있다. 하루 종일 수영과 파티를 즐기다 수준 높은 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녹스 비치 클럽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총 4곳이다. 각 레스토랑은 모두 다른 장르의 요리를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식사 선택지를 자랑한다. 씨푸드 쉑 (Seafood Shack)에서는 당일 갓 잡아 올린 ‘오늘의 생선’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오스테리아(Osteria)에서는 수준 높은 이탈리아 요리를, 반미 앤 누들 (Banh Mi & Noodle)에서는 쌀국수, 반미와 같은 베트남 현지 길거리 음식을 재해석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그릴 (Grill)에서는 잘 구워진 프리미엄 스테이크, 신선한 해산물, 시그니처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녹스 비치 클럽에 위치한 두 곳의 바도 각각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코트야드 바 (Courtyard Bar)는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클래식 칵테일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비치 클럽 바 (Beach Club Bar)는 풀장 옆에서 상쾌한 칵테일과 스몰 디쉬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공간이다.

 

매번 같은 분위기의 비치클럽이 지겹다면 녹스 비치 클럽은 좋은 선택지다. 차분한 어쿠스틱 세션부터 신나는 풀파티까지 요일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화요일과 일요일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은 ‘걸스 나잇 아웃’을 테마로 하여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클럽에 입장한 모든 여성들에게 시그니처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목요일은 정열적인 남미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라틴 나잇’이 테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토요일은 녹스 비치 클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풀파티가 열리는 날로, 최고의 DJ 라인업과 더불어 화려한 불쇼까지 선보이고 있다.
 

 


녹스 비치 클럽은 단순히 풀파티와 먹거리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만큼 국제적인 규모의 스포츠 토너먼트 개최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월 2일에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복싱 토너먼트가 열릴 예정이며,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릴 국제 마라톤 또한 녹스 비치 클럽에서 개최된다.

 

낮에 녹스 비치 클럽에 방문한 고객들은 카바나 패키지 이용률이 높다. 베트남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편안하게 쉴 공간으로 카바나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해당 패키지는 전용 락커룸, 타월 서비스, 프리미엄 편의 시설, 수영장 및 해변 이용, 와이파이 이용 및 전자기기 충전까지 모두 포함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해피 아워’를 운영한다. 해피 아워가 운영되는 동안 고객들은 시그니처 칵테일, 스낵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녹스 비치 클럽이 위치한 뉴월드 호이아나 비치 리조트와 뉴월드 호이아나 호텔의 총지배인 지미 로페즈 (Jimmy Lopez)는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녹스 비치 클럽에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녹스 비치 클럽은 베트남 중부에서 가장 크고 혁신적인 비치 클럽이자, 전세계 관광객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스 비치 클럽의 식음료 이사인 자코모 마로치아 (Giacomo Maroccia)는 “녹스 비치 클럽에서 수준 높은 미식과 엔터테인먼트,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전세계 많은 방문객들이 녹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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