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lace] 부산 원도심 속 전에 없던 휴양의 숲! 호텔포레 더 스파, 부산 유일의 스파호텔로 거듭나다

2022.08.10 09:00:00

 

코로나19로 호캉스가 일상에서 즐기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됐다. 이에 휴양지가 아닌 도심 속 여유를 콘셉트로 하는 호텔 콘텐츠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 광안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부산역 인근에서 스파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이 오픈했다. ‘호텔포레 더 스파’는 비즈니스호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호텔포레 부산역’을 리모델링해 2022년 5월에 새롭게 탄생시킨 호텔포레의 세컨 브랜드다.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내추럴한 우드 인테리어와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객실로 휴양지와 같은 휴식,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호텔. 호텔포레 더 스파는 부산의 원도심 속에서 전에 없던 콘텐츠로 여행객들의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이끌 예정이다.

 

 

원도심 한복판에서 찾은 스파의 여유


부산 관광과 비즈니스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역 인근에 도심 속 프라이빗 스파 호텔인 호텔포레 더 스파가 오픈했다. 부산역에서 도보 12분, 초량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은 기존에 호텔포레 부산역점이 가지고 있었던 이점인 넓은 객실과 욕조를 살려 전 객실 대형욕조가 있는 호텔로 재탄생했다. 주요 콘셉트는 마치 일본 교토의 료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의 편백나무 히노끼탕, 타일 욕조 객실은 물론, 테라스 스파룸, 로얄 풀 스위트룸까지 갖춰 취향에 따라 느긋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에머이’는 국내 호텔에서는 최초로 직영 체계로 운영, 이국적이면서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천 후 따뜻한 국물을 선호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진한 육수의 생면 쌀국수뿐만 아니라 반쎄오, 분짜 등 다양한 베트남 메뉴를 조식부터 석식까지 풍성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번잡하지 않게 오롯이 즐기는 힐링 여행


객실은 총 47개,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같은 타입에서도 좌식형인지 입식인지에 따라 디테일하게 디자인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포레, 디럭스, 프리미어, 로얄의 4단계로 갖춰져 있으며, 가장 기본 객실인 포레 더블룸도 대형욕조를 구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인근의 비즈니스호텔에 비해 넓은 객실이 특징인 만큼 프리미어 더블 테라스 스파와 로얄 풀 스위트룸은 4인 가족이 묵어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매력적이고, 테라스에서의 야외 스파, 욕실 미러 TV와 초대형 욕조를 함께 누리는 스파의 경험은 휴양지 감성까지 느끼게 한다. 

 

 


스파의 매력을 더욱 가미할 히노끼 용품들은 일본에서 직접 직수입했으며, 객실에는 샤워 가운이 아닌 스파용 가운이 비치돼 있어 스파 후 호텔 내외부에서도 편안하게 생활복처럼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에 공기청정기, 럭셔리 배스용품, 친환경 어메니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기 속에서도 호텔 본연의 가치 찾아

 

호텔포레 더 스파와 함께 호텔포레 남포점을 운영하고 있는 IHM은 코로나19 이후 호텔포레 부산역점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호텔포레 부산역은 비즈니스호텔로 국내외 출장객을 타깃으로 했던 만큼 코로나19의 타격이 쉽게 회복되지 않았던 것.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내실없는 운영사가 우후죽순 생겨나있는 시장에서 호텔 본질에 가치를 둔 호텔 전문 운영사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IHM 신재원 대표의 복안으로 호텔포레 부산역점은 더 스파로 거듭났다. 호텔 본연의 사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호텔을 포기하기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접 호텔을 운영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기존의 비즈니스호텔 콘셉트를 과감히 버리고, 장점을 극대화한 더 스파 브랜드를 론칭했다. 호텔포레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세컨 브랜드인 더 스파가 어떻게 호텔포레의 새로운 브랜딩을 이끌어갈지 기대된다.

 

 

더 스파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호텔포레에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호텔포레와 함께 하게 된 배경과 이번 더 스파 론칭 과정에서 주안점을뒀던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호텔포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파 브랜드였던 만큼 경상남도 창녕 부곡의 온천지구에서 스파호텔 오픈과 운영 경험이 있었던 이력으로 IHM과 함께 하게 됐다. 당시 담당호텔의 콘셉트가 호텔포레 더 스파가 추구하는 방향과 비슷한 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호텔포레 더 스파의 론칭 과정에 초기부터 합류했던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비즈니스호텔에서 레저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스파호텔로 이미지를 전면 바꾸기도 했고, 부산역 인근에서는 없던 콘셉트라 명확한 이미지 메이킹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오픈 이후, 2030의 MZ세대를 타깃으로 SNS 마케팅과 바이럴에 홍보 전략을 두고 포지셔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텔포레 더 스파의 주 타깃 고객과 함께 오픈 이후 고객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다. 가장 반응이 좋은 객실을 소개한다면?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호캉스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된 MZ세대와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이 주 타깃이다. 오픈 이후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객실은 역시 히노끼 객실이며, 특히 MZ세대의 경우 히노끼 더블이나 프리미어 더블 테라스 스파에 대한 니즈가 높고, 가족단위 고객은 2개의 더블베드가 구비돼 있는 디럭스 히노끼 패밀리 트윈을 선호하고 있다. 스위트 객실은 아무래도 주말 수요가 높다. 오픈 이후 SNS를 통해 스파 시설의 감성 사진들이 곳곳에 포스팅되면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이뤄지고 있어 점차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호텔포레 더 스파 운영 계획에 대해 이야기 부탁한다.
기존의 비즈니스호텔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직원들의 분위기도 최대한 밝고 경쾌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편안하고 나른한 휴식을 스파를 통해 취하고, 기분 좋은 환대를 받으면 부산 지역민이든, 부산에 방문하는 관광객이든 언제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호텔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호텔포레 더 스파를 모르는 고객에게는 호기심과 구미가 당기는 호텔로, 한번 방문한 고객은 편하게 재방문할 수 있는 호텔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호텔포레 더 스파 만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www.hotelfor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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