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나라인만큼 각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의 식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원주민인 퍼스트네이션(First Nations)과 이누이트(Inuit)는 태고 때부터 현재의 캐나다 지역에서 그들 자신의 요리 전통을 이어왔다. 유럽 탐험가들과 정착민들의 등장으로 처음에는 동부 해안에서, 그리고 그 다음에는 뉴프랑스, 영국 북아메리카, 캐나다의 넓은 영토에서 외국의 요리법, 요리 기술, 그리고 토착 동식물들과 재료들이 혼합됐었다. 현대 캐나다 요리는 이러한 전통을 지금까지 유지해왔으며, 캐나다 요리는 재료의 질과 지역성을 특권화하며, 캐나다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다문화적, 지리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캐나다 전통음식 1순위, 메이플시럽
캐나다의 초기 요리들은 원주민,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의 뿌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19~21세기 동안 중앙유럽, 동유럽, 남아시아, 동아시아, 카리브해에서 온 이민의 물결로 지역 요리가 계속 발전해 왔다. 대표적으로 피시 앤 브루이스(Fish and Brewis), 피밀 베이컨(Peameal Bacon), 생강 소고기(Ginger Beef) 같은 캐나다 특유의 요리와 캐나다 이민자들로부터 퍼지게 된 피에로지(Pierogies), 로스트 비프, 배녹(Bannock) 등이 있다.
캐나다의 식재료 중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이플 시럽이 가장 유명하며, 팬케이크와 와플 등과 궁합이 좋아 캐나다인들의 아침 식사에 필수 요소다. 설탕 단풍나무에서 얻어낸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은 한국인들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사가는 명불허전 캐나다 전통음식 1순위다. 일반 시럽에 비하면 상당히 달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약간 취향이 다를 수 있다.
서민음식, 푸틴
퀘벡의 경우에는 프랑스 요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프랑스계 캐나다 인들의 전통 음식인 푸틴(Poutine)이 음식이 있다. 푸틴은 혹독한 추위에 가난한 서민들이 열량과 단백질 보충을 하기 위해 먹었다는 일종의 서민 음식이다. 프렌치 프라이에 치즈를 얹어서 그 위에 뜨거운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것인데,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열량과 지방을 지녔다. 굉장히 느끼할 것 같지만, 맛이 꽤 좋으며 고소하고 짭짤한 식감을 낸다.
국민 간식, 비버테일과 나나이모바
대표적인 캐나다의 국민 간식으로는 비버테일(Beaver Tails)과 나나이모바(Nanaimo Bar)가 있다. 비버테일은 비버 꼬리처럼 생긴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되며, 밀가루 반죽을 길게 늘려 튀긴 뒤 뉴텔라나 메이플 시럽, 시나몬 가루 등의 토핑을 얹어 먹는다. 주로 캐나다식 호떡이라 생각될 만큼 가장 대중적인 캐나다의 길거리 음식이다. 이 비버스테일 전문점이 진출한 국가는 전 세계 총 4곳뿐인데, 원조인 캐나다,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이다.
나나이모바는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나나이모’라는 곳에서 메이벨젠킨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가정주부인 메이벨젠킨스는 나나이모바 레시피를 지역 여성회의 모금을 위해 출판된 요리책에 실었고, 이 레시피가 다양한 곳에서 시도되면서 대중적인 디저트가 됐다. 나나이모바는 총 3개의 층으로 이뤄졌는데, 가장 밑부분에 초콜릿과 견과류를 섞어 바삭하게 만들고 그 위로 바닐라 커스타드와 초콜릿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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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요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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