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인의 우수한 호텔리어를 만나다! 제6회 ‘K-Hotelier’ 전문가 심사 진행

2022.05.31 18:10:14

 

제6회 K-Hotelier의 전문 심사가 5월 31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진행됐다. 총 3인의 K-Hotelier는 1차 내부심사로 선발된 13명의 후보 중 전문가 심사에 의해 최종으로 선정됐으며, K-Hotelier의 시상식은 6월 16일(목) 13시 30분부터 코엑스 3층 D홀 2022 코리아 호텔쇼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K-Hotelier는 <호텔앤레스토랑>과 (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매년 선발하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 호텔리어로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보상제도다. 선정 목적은 민간 외교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호텔리어들에 대한 동기부여, 자긍심 고취, 나아가 이를 통해 호텔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며 그동안 K-Hotelier는 총 5회에 걸쳐 17명이 국가 대표 호텔리어가 선정됐다.

 

전문가 심사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형일 사무처장, 관광레저인적자원개발위원회 최병길 사무총장, 동서울대학교 홍규선 교수가 전문 위원으로 위촉,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장은 동서울대학교 홍규선 교수가 맡았다. 심사에 앞서 홍규선 교수는 “제6회 K-Hotelier의 선정을 위한 전문 심사위원으로서 평가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관계 절차에 따라 위원의 양심과 도리로 심사에 공정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하고 “코로나19의 위기도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는 올해를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선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여름 휴가 특수가 기대되고 있는 호텔들의 호조에 더해 선발된 K-Hotelier들이 활약이 계속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6회 K-Hotelier의 주인공으로는 그랜드워커힐 호텔 컨시어지 금상진 지배인, 시그니엘 부산 객실팀 박세은 지배인, 라마다프라자 제주 객실팀 조선우 지배인이 선정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대한민국 대표성 및 지속 가능성 △관광객에 대한 공적 평가 △환대(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주로 총 9개 세부지표에 대한 심사위원의 개별 평가 점수를 합산, 평균 점수를 산정해 총점이 높은 순위에 의거, 심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이 이뤄졌다.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르면 그랜드워커힐 호텔 컨시어지 금상진 지배인은 호흡 곤란으로 응급상황에 놓였던 여성 고객을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구조, 2014년 7월 올해의 최우수 구성원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특히 올해 1월에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레끄레도어 골든키 자격을 획득한 점 등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그니엘 부산 객실팀 박세은 지배인은 GRO로서 VIP 체크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으며, GRO DESK를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제주도의 다양한 2박 3일 관광코스를 기획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마다프라자 제주 객실팀 조선우 지배인은 제주상공회의소 표창,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베스트 관광인 선정, 2018~2019년 올해의 직원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입사 4년차임에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했고,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로 매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코멘트에도 다수 언급되는 모습을 보여 K-Hotolier로 선정됐다.

 

심사를 마친 박형일 사무처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호텔리어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때, K-Hotelier로의 선정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상 소감을 이야기하며 “서울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랑인 K-Hotelier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6회 K-Hotelier 수상자의 공적과 그들의 수상 소감 등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8월호 기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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