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외식업 시장은 항상 힘들었다. 홍콩에는 약 1만 6000개 스폿에 인구 1만 명당 20.4개의 외식업체가 위치해 있을 만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밀도를 자랑하고, 임대인들은 타산적인 행동과 세입자의 성공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악명이 높다. 마치 사채업자와 다름없게 느껴지는 그들은 업계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언제나 높은 홍콩 관광 매력도와 중국인들의 지역적 관심으로 신규 세입자가 유입, 임대료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은 역사적으로 패션 산업에는 성립됐을지 모르지만, 외식업에도 적용될지는 모른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도시의 럭셔리 쇼핑 라운지에서도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것에 만족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8개월 동안 대부분의 소매업자와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상황이 심각해졌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최근 코로나19의 결합으로 소매 판매는 급감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총 소매 판매는 25~40% 감소했다. 접대 산업은 특히 정기적인 식당 휴업, 제한된 운영 시간, 출입국/관광 금지 등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홍콩의 외식업 미래는 어떨까? 앞으로 이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 먼저, 홍콩에서의 식당 운영은 항상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실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Best Korea Brands 2019, 이하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에서 6년 연속 5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인터브랜드가 주관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에서 44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재무 분석(Financial Analysis) △브랜드의 역할력(Role of Brand) △브랜드 강도(Brand Strengths)의 3가지 핵심요소를 종합한 브랜드 가치(Brand Valuation) 평가모델을 통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한다. 인터브랜드는 호텔신라의 꾸준한 매출 성장 추이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호텔신라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 7,137억원,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증가한 186% 2,09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면세점 사업의 해외 진출이 돋보인다. 호텔신라의 면세사업부문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공항 T1·T2, 싱가포르 창이공항 T1~T4, 홍콩 첵랍콕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