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etworks_ 싱가포르]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주목받는 조호바루
말레이반도의 남부, 싱가포르와 다리 하나로 연결된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Johor Bahru)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호바루를 찾는 한 달 살기 여행객들의 목적은 역시 방학을 이용해 영어공부와 함께 액티비티 그리고 관광을 함께 즐기는 것이다. 비슷한 목적의 한 달 살기 여행지로 가장 많이 비교되는 필리핀 마닐라나 세부와 비교해보면 우선 조호바루는 필리핀의 두 도시보다 치안이 안전한 점, 그리고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바탐 또는 빈탄, 페리로 이동이 가능) 등 두 나라 여행을 할 수 있어 인근 국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호바루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데 먼저 아시아 최초의 레고랜드가 조호바루에 위치하고 있다. 조호바루의 레고랜드는 테마파크와 함께 워터파크 및 호텔이 있으며 최근에는 아쿠아리움 또한 새롭게 추가됐다. 이 밖에도 헬로 키티, 토마스 기차, 앵그리버드를 테마로 한 캐릭터 타운이나 액티비티 파크도 있다. 또한 자연으로 나가 반딧불이 체험과 같은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싱가포르까지 발을 넓히면 유니버셜스튜디오나 센토사의 액티비티(루지, 마담투소, 키자니아 등)와 다양한 동물원(싱
- 최경주 칼럼니스트
- 2019-10-11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