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2일, ‘세인트 레지스 홍콩’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오픈했다. 세인트 레지스(St. Regis) 브랜드의 위상과 더불어, 메리어트호텔그룹의 7000번째 호텔이다 보니, 더 많은 언론에 노출됐다. 그와 동시에 세인트 레지스 홍콩 디자인 총괄을 맡은 안드레 푸도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안드레 푸는 1975년생 홍콩인이다. 14세에 영국으로 넘어가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캠브리지 대학에 입학해 건축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영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유럽 친구들과 유럽 전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많이 다니다 보니 본인이 얼마나 이렇게 다양한 예술과 음식, 문화를 좋아하고, 그런 경험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스스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 아시아인으로 태어나 서양 문화권의 교육을 받으며, 자연스레 동서양 문화에서 디자인적인 영감을 얻게 된 것이다. 2000년에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런던에서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진행한 것을 계기로 지금 회사와 동일한 이름인 AFSO를 차리고, 2004년 홍콩으로 귀국했다.(귀국 후 런던의 사무실을 접고 새롭게 시작했지만, 기존 회사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귀국 후 첫 프로젝트가 상해 JIA
세인트 레지스 호텔 앤 리조트 (St. Regis Hotels & Resorts)는 오늘 상징적인 럭셔리 브랜드, 세인트 레지스 홍콩(The St. Regis Hong Kong) 개장을 발표했다. 세인트 레지스는 100년전 존 제이콥 애스터(John Jacob Astor IV)가 뉴욕에 처음 문을 연 이래로 세련된 맞춤형 서비스의 상징이 되어왔다. 초호화 글로벌 브랜드인 세인트 레지스가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세인트 레지스 홍콩은 브랜드의 고유 정신과 버틀러 서비스 전통을 홍콩에 선사할 예정이다. 세인트 레지스 홍콩은 건축적 창의성의 결정체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é Fu)의 안목을 통해 고전적 요소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과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이 반영되었다. 세인트 레지스 홍콩의 매력적이면서도 럭셔리한 공간 전반에는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와 홍콩의 풍부한 문화를 오마주한 장인의 세심함이 결합되어 있다. 상업적 측면과 문화적 측면을 모두 갖춘 홍콩의 역동적 허브, 완차이(Wan Chai)에 오픈한 세인트 레지스 홍콩은 홍콩 컨벤션 & 전시센터(Hong Kong Convention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