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업으로 지켜 온 관광산업,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관광업계의 위기극복과 조기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호텔앤레스토랑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념호를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시는 모든 관광인들과 호텔 종사자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부터 전하며,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는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결코 용기 잃지 말자는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셧다운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과 함께 지구촌 전체가 올스톱 상황에 놓였습니다. 나라마다 서둘러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것으로 모든 공포와 불안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구분없이 국민들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제 다시 우리나라를 찾게 될지 예측조차 무망한 상황이 됐습니다. 일찍이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를 몰랐던 우리 관광업계의 놀라운 신화조차 현재로서는 회복 탄력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위기 앞에서, 사력을 다해 일궈 온 우리나라 관광산업과 모든 관광인들, 그리고
크리스탈 크루즈(Crystal Cruises)는 TTG 럭셔리 트래블 어워드(TTG LUXURY TRAVEL AWARDS) 에서 2020년 ‘최고의 럭셔리 크루즈 (ULTRA-LUXURY CRUISE LINE)’에 선정됐다. 총, 14개 부문에서 우수성을 선별하는 본 상은 여행업계에서 호평 받는 전문가들이 투표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선정 기준으로는 크루즈사 중에서 고객과 승무원의 비율, 고객 맞춤형 서비스등을 토대로 최고 중 최고를 기린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진정한 럭셔리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부터 정의한다”라는 철학을 토대로 크루즈 탑승부터, 경험 전반에 걸쳐 승무원이 제공하는 따뜻한 서비스와 고객과의 교류를 최우선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크리스탈 크루즈 크리딕에 올라온 리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인기 크루즈를 선정하는 2019년 ‘미국&캐나다 지역 2019 최고의 스몰 크루즈 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크리스탈 크루즈의 인기 일정으로는 밴쿠버에서 출발하여 주노, 스캐그웨이, 케치칸까지 알래스카 빙하를 둘러볼 수 있는 알래스카 7박 크루즈 일정(350만 원부터)과 2020년 8월 신규 취항하는 전 세계 최초의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월 7일, 8일 양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MICE 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관광·MICE 도시 부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 (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사)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관 산·관·학 관계자 4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 특히 이번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에서 부산광역시가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는 탁월한 시책추진과 조직쇄신을 통해 지역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진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기적인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 목표를 공유하는 등 관광현장 행정을 구현해 지역의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발전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의 8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국내 여행 업계를 초청해 라스베이거스의 최신 관광 업계 소식을 공유하는 <2020 라스베이거스 미션>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를 위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본청과 IPW 담당자 총 5명이 방한, 국내 대표 여행사와 주요 매체 등 국내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를 대상으로 디너 행사와 각종 네트워킹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금년 개최 52회를 맞이하는 미국 최대 여행 박람회 IPW(International Pow Wow)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어 국내 여행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행사 첫 날인 6일 오전에는 <여행 전문지 간담회>가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아키라 백 셰프가 총괄하는 포시즌스 호텔 아키라 백에서 열렸다. 간담회를 통해 2020년 새로운 라스베이거스 소식 및 홍보 테마 그리고 IPW2020 개최 소식을 초청 매체들과 공유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올해 하반기 신규 오픈하는 호텔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브루노 마스, 켈리 클락슨 등 유명 가수들의 정기 공연 소식, 미식을 테마로 하는 여행 콘텐츠 개발 등 도시의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홍보
관광분야의 민·관이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 관광산업포럼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 라온에서 진행됐다. 2020년 관광객 2000만 명을 달성을 위해 특히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정부의 관광 전략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각 산업별 의견을 들어보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관광산업포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를 업계·학계 공동위원장으로 학계, 관광두레, 연구원, 기업, 언론 등 관광분야 전문가 31인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 국내관광과 관련한 공통 주제와 지역 특화 주제를 설정해 공론화하는 자리로 매회 지역을 선정, 순회 개최하고 있다. 1차 포럼은 2016년 경주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제 14차 포럼이 울산에서 마련됐다. 거시환경, 관광에 미치는 영향 달라져 첫 번째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이원희 연구위원이 2020년~2024년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모두에 이번 연구가 관광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난 5년간의 관광 트렌드 변화를 검증해 미래 전망을 예측함으로써 중장기적인 관광정책을 접근할
국내에 있는 외국 관광청들의 모임인 주한 외국관광청 협회 (ANTOR이하 안토르)가 1월 30일(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2020년 주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회장인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프랑스 관광청 소장은 새로운 한국 대표로 부임한 일본관광청 정연범 소장, 중국 관광청 대세쌍 소장, 마리아나 관광청 김세진 이사를 비롯해 금년에 안토르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영국 관광청의 김미경 소장을 소개하고 환영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제와 관련하여 안토르 이름으로 현지 중국인과 중국 관광업계에 위로와 신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중국 관광청 한국 지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안토르 회원들 간에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나아가 이 정보를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 제공하는 “안토르 투어리즘 와치(ANTOR Tourism Watch)” 제도를 신설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첫 회의에는 안토르 명예 고문인 홍기정 모두투어 전 부회장이 참석해, 임원들에게 세뱃돈을 주며 외국인 회원들에게 한국의 새해 문화를 설명했다. 또한,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이 적기다. 마카오의 작열한 태양도 비껴 쉴 수 있는 날씨 속에서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아늑한 풍경과 대규모 호텔, 쇼핑센터가 주는 화려함이 오묘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올해는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거리에 각종 볼거리가 넘쳐난다. 제 66회 마카오 그랑프리,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져 연말연시 호캉스를 떠나기 좋은 분위기를 달군다. 이러한 가운데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에서는 축제로 가득한 마카오를 경험할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위드 마카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조식을 포함해 호텔 내 부대시설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텔이 자랑하는 샤인 스파가 올해 ‘2019 스파차이나 리더스 어워드’를 수상한 기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얌차 차이니즈 레스토랑의 신메뉴와 함께 팜스 카페 앤 바에서는 독일 맥주와 정통 요리의 향연인 독일 맥주 축제가 각각 진행된다. 올 겨울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마카오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ITB ASIA 2019’가 개최됐다. ITB Asia는 2008년부터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MICE 행사로 올해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전시회장에서 마련됐다. 약 130개 국가에서 참가하고 1만 3000여 명의 호텔·관광업계 종사자가 방문, 그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ITB ASIA 2019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기,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자체와 주요 호텔·리조트 브랜드 다수가 참가했으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참여,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 시장 확장 위한 박람회 참가 지난 9월 1주년을 맞이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내국인 가족 단위 레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고 자평함과 동시에 더욱 적극적인 외연확장이 필요하다는 내부 중진들의 의견이 있었다. 김포공항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는 관광 수요 유치에 더 없이 좋은 외부 요인임은 물론, 경인아라뱃길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그 중심에 위치한 우리 호텔의 잠재력 또한 크다고 판단했다.
뉴욕의 미식,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2020년 NYC 겨울 아우팅 위크'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약 3주간 뉴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0년 NYC 겨울 아우팅 위크(NYC Winter Outing Week)>는 뉴욕의 다양한 멋과 맛을 알리는 대표 행사다. 이 기간 동안에 뉴욕을 방문하면 미식 행사 ‘뉴욕 레스토랑 위크’를 비롯, 문화 행사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 그리고 관광 프로모션인 ‘뉴욕 머스트-씨 위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방문 전 웹사이트를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말자. '2020년 NYC 겨울 아우팅 위크'는 뉴욕관광청 공식 파트너사인 마스터카드가 공식 후원한다. 마스터카드 소지자는 일반 예매 시작일인 1월 8일보다 먼저인 1월 3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https://www.nycgo.com/nyc-winter-outing *뉴욕 레스토랑 위크(NYC Restaurant Week) 뉴욕 최대 미식 축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약 400 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며, 미국 전통 요리를 포함해 아시아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년에 주목할만한 전세계 여행지 10곳’을 발표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몬테네그로 자블라크를 비롯해, 동유럽의 보석같은 항구도시 폴란드 시비노우이시치에와, 아직은 덜 알려진 아시아의 숨겨진 명소 베트남 닌빈 등의 여행지가 포함된 이번 리스트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 사이에 부킹닷컴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여행지 중 전년도 동기대비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한 곳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도 서귀포시는 번화한 도시를 감싼 해안선을 따라 화산지형이 펼쳐지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가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인근의 한라산은 하이킹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 적격으로,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폭포를 감상하러 가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자연 속 모험을 실컷 즐긴 후 제주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신선한 농수산물과
미얀마국제항공이 12월 6일 오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양곤 직항 취항 기념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국제항공의 아웅 아웅 조우(Aung Aung Zaw) 회장, 보 투라(Bo Thura) 최고운영책임자, 타네스 쿠마(Tanes Kumar) 영업이사, 그리고 미얀마국제항공 한국사무소 ㈜미방항운의 홍찬호 사장이 참석했다. 새벽 1시 50분에 출발 예정인 미얀마국제항공의 양곤행 탑승 게이트 앞에 자정부터 포토월을 설치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승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탑승객을 위해 스낵과 음료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진행된 테이프커팅식 후 한국 첫 취항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했던 미얀마국제항공 임원 3인은 양곤행 8M802편을 통해 출국했다.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인천-양곤 노선은 매주 4회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인천을 떠나 양곤에는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서 직장인들은 특히 연차 소진 없이 양곤에 도착해 꽉 찬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양곤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통해 대한민국 2545 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해외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호텔스컴바인은 내년 해외여행 트렌드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을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첫 번째로 ‘2020년 해외여행 트렌드 예측’ 결과를 발표한다. 먼저 2020년에도 동남아시아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63.8%에 해당하는 설문 참여자들이 내년에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선택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발생한 호텔스컴바인의 도시 검색 순위에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도시들이 상위 30위권에 포함되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체크인 기준으로 뽑은 여행지 순위에서도 상위 30위권 내에 동남아시아 도시가 13곳이나 포함됐다. 동남아시아 지역 다음으로 설문 참여자들은 유럽(52.9%), 북미(35.8%), 오세아니아(24.1%) 등 장거리 지역을 희망 여행지로 꼽았다.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테마는 휴양이었다. 도시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2020년 8대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는 1억 8000만 개 이상의 검증된 이용후기와 29개 국가(호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미국, 영국 등) 내 22,000명 이상의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심층 분석한 결과다.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여행 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부킹닷컴은 기술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여행지 보호, 현지 커뮤니티 연대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 트렌드가 떠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1.‘대안 여행지’ 방문 증가 특정 인기 여행지에 관광 인파가 지나치게 몰리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대안 여행지’들을 탐험하는 여행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는 오버투어리즘의 피해를 줄이는 데에 일조하기를 원하며, 51%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비교적 덜 알려진 ‘대안 여행지’로 목적지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관
뉴욕관광청은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2019 뉴욕세일즈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금번 세일즈 미션은, 여행사 대상 세미나와 1:1 트래블마트,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주최한 VIP디너 행사로 구성됐다. 뉴욕 관광 사절단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국내 주요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 심도 깊은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 60여 곳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 뉴욕의 다섯 개 행정구의 대표 여행 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여행사와 뉴욕 파트너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1:1 트래블마트가 진행됐다. 같은 날 저녁에는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뉴욕관광청이 공동 주최하는 VIP 디너가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업계 파트너 40곳을 초청, 브루클린 브루어리와 비어&푸드 페어링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오는 11월 24일부터 실행되는 아시아나항공의 뉴욕행 증편 운항을 기념하기도 했다. 19일에는 뉴욕 현지 사절단들이 국내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 뉴욕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심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도입함에 따라 관광에도 ICT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스마트관광’은 여행객이 관광지에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즉 ICT를 활용하는 관광의 새로운 형태다. 스마트관광의 개념을 처음 국내에 도입한 것은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 연구소의 정남호 교수와 구철모 교수는 관광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 국내 관광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스마트관광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스마트관광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정책회의에 참여하고, 관광 정책이나 프로그램의 어드바이저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지난 9월 20일,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앰버서더 아카데미와 호텔산업의 시너지를 위해 MOU를 맺기도 했다. 호텔을 포함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 중에 있는 스마트관광연구소를 소개한다. 스마트관광이 기존 관광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한 개념 정립을 스마트관광연구소에서 이끌었는데 연구소에서 바라본 국내 관광시장이 당면한 문제는 무엇이라 판단했나? 정남호 현재 관광산업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
제주도가 국내 16개 광역 시도 중 여름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초자치 시군 중에서는 전남-담양군이 중위권에서 단번에 최정상으로 뛰어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제주를 제외하면 상위 10개 시군 모두 바다 없는 내륙지거나 내륙지로 간주되는 곳(경주시)이었다. 전반적으로 여행 만족도가 크게 상승해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4년간의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예년보다 덥지 않았던 날씨에 더해 이른 추석연휴 등으로 7말8초에 집중되던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하는 ‘여름휴가 여행조사’에서 지난 6월~8월 사이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한 1만 8000여 명에게 주 여행지가 어디였으며 그곳이 어떠했는지를 평가하게 했다. ‘여름휴가 불모지’ 광역시들 점수 크게 올라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종합 만족도’를 구했다. 전국 평균은 676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보다 9점 상승해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6개 광역시도 중 종합만족도 △1위는 739점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