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개막하는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 끌어

2019.10.28 17:20:12


10월 31일 개막하는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주관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원장 김동수)가 식품, 문화예술 기업과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운영된다.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상설전시관 운영과 더불어 전라북도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식품, 문화예술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한 ‘2019 식품&문화예술 일자리 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2019 창업컨설팅 멘토링 데이’를 운영한다.


식품&문화예술 일자리 박람회는 전라북도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하림, ㈜대두식품, ㈜엄지식품을 비롯해 세계적인 비보잉 플레이어를 배출한 라스트포원 등 식품과 문화예술 기업 33개사와 전주고용센터, 한국지문적성연구원,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북일자리종합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인재 등용에 큰 장을 마련한다.


식품&문화예술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되며, ▲기업채용관,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한 부대관으로 구성해 취업컨설팅(이력서 작성, 면접 스킬,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면접 및 채용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컨설팅 멘토링데이는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비즈니스관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특허, 회계, 세무, 창업자금, 마케팅, 브랜드디자인, 제품개발 등 10가지 분야에 대해 1:1 매칭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며 창업기업 특강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