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2019.09.23 17:58:55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7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발효,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라북도 유일의 정부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서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20개국 350업체 규모로 각 대륙의 다양한 식품업체와 기관, 국내외 농식품전문 바이어와 총 30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발효상품이 준비돼 있다.


 해외기업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의 해외 기업들이 참여해 낫또, 치즈, 와인, 커피, 발사믹 식초와 각 대륙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기업은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전통발효식품은 물론, 독일소시지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임실 치즈소시지를 비롯해 발효톳묵, 오곡발효청 등 이색적인 상품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바이어와 참관객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특별기획 전시로는 세계 식품 산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세계 10대 식품 트렌드’와 역대 발효식품엑스포 ‘우수상품 수상제품 특별전’,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 송화백일주 조영귀 명인을 비롯해 고추장, 홍삼, 비빔밥, 전통주 등 전북의 식품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라북도 식품명인대전’이 진행된다.


또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전략을 주제로 2019 국제컨퍼런스와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제2회 식생활네트워크박람회, 2019 식품산업 채용박람회와 2019 창업컨설팅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장 담그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발효식품 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