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찰스 H.(Charles H.)는 세계적인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가 지난 5월 9일 싱가포르에서 발표한 '아시아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 2019)' 중 14위,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포시즌스 호텔 베이징 (Four Seasons Hotel Beijing)의 에쿠이스 바 (EQUIS)에서 근무한 후 찰스 H에 합류한 헤드 바텐더인 키스 모시(Keith Motsi)는 "명성이 높은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찰스H가 14위로 진입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국에서 최고의 바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바들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뿐만 아니라 찰스H 는 모든 고객들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더욱 더 진화하는 찰스H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찰스 H.는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뉴욕 금주법시대의 바 컨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유명한 아브로코(AvroKo)가 1920년대의 뉴욕 스타일을 서울 한복판에 재탄생시켰다. 찰스 H의 가장 흥미로운 것은 호텔 어디에도 위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다는 점이다. 고객이 스스로 바의 숨겨진 벽문을 열고 들어가야 비로소 입장이 가능한 새로운 컨셉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 찰스 H. 베이커가 책에 남긴 뉴욕, 멕시코, 타히티 등에서 경험한 칵테일들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클래식하고도 세련된 조합으로 이끌어낸 새로운 칵테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 베스트 바 50 (Asia's 50 Best Bars)'를 선정하고 있는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약 20개국의 아시아 지역 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베스트 바 50 공식 홈페이지(worlds50bestbar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