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4월 11일(목)부터 30일(화)까지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생일잔치’라는 주제로 축하연,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 사진전, SNS 이벤트 등 기념전을 개최한다.
개관 기념일인 4월 11일 오후 3시부터 주요 고객 기관 및 협업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하연을 연다. 식순은 전통 문화 공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롭게 꾸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식메뉴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한식문화관은 새롭게 ‘한국 다과 체험’ 클래스를 정규프로그램으로 신설했고, 젊은이들을 위한 ‘2030요리하자’를 저녁클래스를 한살림연합과 공동 개설한다.
6월부터는 전문적으로 한식을 체험하고 싶은 내외국인을 위해 고급과정으로 ‘발효음식 클래스’를 운영하며, 한식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세계김치연구소와 ‘외국인 김치마스터’를 연다.
한편 개막일부터 30일(화)까지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과 한식문화관 3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식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그릇전은 경북 청송백자를 활용하여 생일상차림과 절기음식 상차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식문화관의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지난 3년 동안의 다양한 체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해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한식문화관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은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식문화관’ 해시태그를 걸어 인증하면 그 중 10명을 추첨하여 한식문화관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43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한 한식문화관은 2016년 4월 11일에 개관하여 대표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왔다. 주한 외국대사관과의 음식문화 교류전, 김치‧전통장 담그기·전통주 빚기 체험, 지자체와의 식재료 알리기 협업 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에 한식을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 그 결과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37개국 1만2천여 명이 다양한 한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그 동안 내외국인들에게 체험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일에 협조 해주신 고객기관과 협업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나라의 외국인들이 맛있고 건강한 우리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