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ise Tour] 코랄 프린세스 호 팸 투어 진행

2018.10.26 12:53:21

- 누구나 한번쯤 꿈에 그리는 선상에서의 휴가,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주님들과 함께 해보자


‘크루즈 여행’ 죽기 전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것으로 흔히 손꼽히는 여행이다. 비싸고 호화스러운 여행이라는 생각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감이 없잖아 있지만, 최근 짧은 노선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크루즈 여행.


이를 알리기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코랄 프린세스 호’는 크루즈가 이동하기 가장 좁은 곳, 파나마 운하를 유일하게 지나가는 크루즈로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주님 중 가장 날씬한 공주님’이라고 한다. 오랜만의 인천항 기항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크루즈 여행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팸투어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크루즈 비즈니스의 선두주자, 프린세스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는 전 세계 크루즈 비즈니스의 50% 이상 시장 점유를 하고 있는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10개 크루즈 회사 중 하나로, 세계 최고급 럭셔리 크루즈 회사로 손꼽히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프리미엄 신형 선박을 포함해 현재 총 17척을 보유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매년 약 170만 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 전 세계 360여 곳의 여행지를 150여 개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운영 원칙은 ‘가장 좋은 계절에 가장 좋은 지역을 운항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알레스카의 경우 5~9월에 날씨가 좋고 빙하를 감상하기 좋아 해당 달에 출항일정을 잡았다. 이와 같이 북유럽은 4~9월, 중국 4~8월, 동남아 11~4월, 호주 및 뉴질랜드 11~4월과 같은 식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최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들이 많아 1월을 제외하고 11개월 내내 출항한다. 크루즈 여행 기간도 3일에서 114일까지 다양하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모항(Home Port, 크루즈의 원래 도착지와 출발지)은 없고 부산, 인천, 제주 등에 기항지(크루즈 배가 항해 중 아침에 들어왔다가 저녁에 떠나는 항구)가 있어 프린세스 한국지사는 이런 일정들 중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행 패턴, 기간에 맞게 중간에 일정 일부를 나눠 제공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외국 크루즈 선사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크루즈 여행을 예약하고 싶다면 한국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프린세스 크루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프린세스 크루즈는 ‘Food&Wine’ 매거진이 선정하는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는 크루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기 최적화돼 있다. 다양한 식당과 바에서 제공하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중국, 일본 출신들의 최고 셰프들이 전 세계 요리와 국가별 특별 메뉴들을 제공,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핵심 서비스답게 크루즈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겸비한 다국적 전문 승무원이 전문 교육을 받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승무원 1명 당 2명의 승객으로 승선시키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선 방송 사업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와는 해상에서 즐기는 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통해 선상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격도 비용 대비 혜택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합리적이다. 프린세스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면 해당 요금에 객실, 하루에 5회 이상 제공되는 정찬 또는 뷔페, 24시간 무료 룸서비스, 무제한 제공 피자 바, 인터내셔널 카페, 하루 종일 진행되는 다양한 선상프로그램, 브로드웨이 스타일 뮤지컬, 영화관, 스포츠 시설이 포함 돼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관계자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제공하는 이 모든 서비스를 특급호텔에서 즐긴다면 적어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추가 요금이 들어갈 것”이라며 “특히 프린세스 크루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요금 할인이나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주고 있어 부지런히 살펴보면 좋은 요금으로 멋진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랄 프린세스 크루즈
코랄 프린세스 크루즈는 총 9만 1627톤에 해당하는 크루즈로, 16층 규모에 1000개 객실을 운영 중이다. 첫 항해는 2003년부터 시작, 최근 2016년 1월에 전체 개보수를 실시했다. 9만 톤에 대한 크기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63빌딩을 옆으로 눕힌 길이보다 길다고 보면 된다. 코랄 프린세스 크루즈의 객실은 인사이드, 오션뷰, 발코니, 미니스위트, 스위트 총 5개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뷔페 및 파인 다인 식당, 실내 라운지 및 나이트클럽을 포함해 카지노, 실외 풀장 영화관, 수영장, 웨딩채플, 야외 농구장, 도서관, 프린세스 아트 갤러리, 면세점, 의료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담당자는 “한국은 아직까지 휴가가 길지 않기 때문에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짧은 지역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봤을 때 알레스카 노선이 인기가 가장 많고 특히 북유럽에 대한 수요가 높다. 크루즈 여행을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되면 처음에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크루즈를 접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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