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시그니처 패턴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 소피텔 방콕은 현대적인 역동성과 동서양의 조합이 뛰어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호텔로 유명하다. 태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소 소피텔 방콕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진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려 노력한다는 쿠스만(Cousu Main) 서비스 철학 때문이라고 한다. 단지 보이는 것만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밀한 서비스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소 소피텔 방콕을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소 소피텔 방콕 콴(Juthamas Carranco) 이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INTERVIEW]

HR 국내 미디어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라 들었다. 이번 방한의 주된 목적은?
요즘 소 소피텔 방콕을 방문하는 한국 마켓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마켓이 홍콩이었는데 한국 시장 또한 못지않게 떠오르고 있어서 그에 맞게 호텔을 홍보하고자 한국을 방문해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의 유명 연예인, 블로거들이 소 소피텔 방콕을 다녀간 이후 한국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더욱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

HR 한국 관 광객들은 어떤 경로(여행사, OTA, 기타 채널)를 통해 소 소피텔 방콕을 방문하는지 궁금하다.
한국 시장이 커지게 된 계기는 한국 여행사들과의 연결 때문이었다. 그 이후로 한국 관광객 유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호텔 홍보에도 도움이 됐다. 아직까지는 OTA 채널을 통해 예약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 아코르 호텔들은 다이렉트 채널이 가장 저렴한 편이고 모바일, 사이트 등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어 OTA 채널보다는 여행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방문객들의 수치가 더 높은 편이다. 비, 유재석 등 한국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하고 SNS에 소 소피텔 방콕을 자연스럽게 홍보해줘서 요즘엔 일반 고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HR 소 소피텔 방콕이 자랑하는 호텔 특징은?
소 소피텔 방콕의 객실에 들어서면 이러한 메시지가 적혀 있다. “Be your self. Don't forget to be soul” 재치 있는 문장과 동시에 소 소피텔 방콕이 추구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호텔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편하게 쉴 수 있게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소 소피텔 방콕은 방콕 중심가에 위치해 시내 관광 명소들과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바로 호텔 옆에 룸피니 공원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소 소피텔 방콕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클럽 시그니쳐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어 밖에 나가지 않고 호텔 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HR 디자인 룸 타입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들었다. 다섯 가지 타입 중 한국인이 선호하는 객실은?
호텔을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원하는 객실 타입을 기입해주면 룸 컨디션이 가능할 시 선호하는 룸으로 배정해주는데 한국인들은 특히 메탈 타입의 룸을 좋아하는 것 같다. 메탈 타입의 룸이 화이트 톤이라 깔끔함과 동시에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인 듯하다. 방콕의 날씨가 덥고 습한 편이데 룸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두운 객실 로비를 걷다 문을 열면 환안 메탈 룸이 보인다. 메탈룸은 호텔 저층에 위치해 룸피니 공원이 바로 보여 사진 촬영하기 좋고 전망을 바라보기에도 적합하다. 호텔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모든 룸 타입을 궁금해하고 보고 싶어 할 때는 따로 호텔 투어를 시켜주기도 한다.

HR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한국 호텔 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 소피텔 방콕에 인턴십 중인 한국 호텔리어가 2명 상주해 있다. 체크인 시 그들이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도와준다. 또한 호텔 소개 영상을 한국어로 준비했으며 스파 이용방법이나 호텔 내 설명서도 한국어로 만들어 호텔을 이용할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다. 툭툭 리무진을 24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며, iPad 사용, 전 세계 2000여 곳의 신문 및 잡지 무료 온라인 접속, 무료 객실 내 전용 바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