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다양한 정통 식음료 제품을 생산한다. 이는 EU의 역사, 풍경, 문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수세기 동안 쌓인 전통, 품질을 향한 헌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성과 식품 안전 기준 덕분에, EU 농식품 제품은 전 세계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한국은 2022년 EU로부터 42억 유로 상당의 농식품을 수입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2023년에는 그 규모가 45억 유로로 늘었다. 2024년 1분기에도 EU의 최고급 농식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 세계로의 수출이 4% 증가한 201억 유로에 달했다. 한국 기업들도 이 성장 시류를 발판 삼아 EU의 고품질 농식품을 수입하고 품질, 안전성, 지속 가능성, 정통성을갖춘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농산물 수요 증가 추세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유기농 제품의 연간 성장률은 7.6%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유럽에서는 농업 종사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농업 기술을 채택하고 화학 물질 사용을 줄이며 동물 복지 기준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유럽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식음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국 소비자들에게 남유럽에서 오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해 온 EU 유기농 올리브오일을 선보일 수 있다. 특히, EU 유기농 올리브 오일의 상당량이 스페인에서 생산되는데, 올리브 농장의 10% 이상이 유기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럽의 미식 유산 활용
유럽의 풍부한 미식 전통과 다양한 지리적 환경은 모든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식품 생산을 가능케 한다. 프리미엄 샤퀴테리부터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는 치즈, 장인이 만드는 베이커리 제품까지, 유럽의 제품들은 역사에 뿌리내린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유럽 농식품 유산의 정통성은 지리적 표시(Geographical Indications, GIs)제도로 보호받는다. 인증 라벨은 원산지 명칭 보호(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PDO)와 지리적 표시 보호(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PGI)로 구성되며, 벨기에의 에르브 치즈(Fromage de Herve, PDO), 세대를 이어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들어진 고품질 돼지고기 소시지인 독일의 튀링거 레버부어스트(Thüringer Leberwurst, PGI)와 같은 제품이 특정 지역의 독특한 환경적 요인과 전통적인 생산 방식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보증한다. 그 결과, 다른 지역에서는 재현할 수 없는 매우 뛰어난 품질을 갖춘 정통 식음료가 보호받게 된다.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11년 동안, 총 311개의 EU와 한국의 지리적 표시 제품이 보호받고 있다.
안전성 및 식품 이력 추적 보장
식품 안전면에서, EU는 생산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식품 안전 법규를 시행하고 있으며, 건강 및 안전 기준을 엄격히 모니터링하고 집행하며 투명성과 식품 이력 추적 가능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조치에는 원재료, 가공 방법, 포장에 대한 철저한 검사도 포함되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품질 식품만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유럽 기업들은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식품 생산에 대한 EU 약속의 일환으로, 엄격한 환경 및 동물 복지 기준을 준수한다. EU의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은 새로운 위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여 품질이 뛰어날 뿐 아니라 믿고 먹을 수 있는 유럽 식음료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한국 농식품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에 힘쓰는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값진 기회이며, 까다로운 한국 시장의 수요에도 부합한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은 곧 기회
한국 소비자들이 음식의 품질과 원산지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에 부응하면서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유럽연합의 고품질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우수한 식품에 대한 유럽의 헌신은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려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안한다. 유럽의 우수한 농식품으로 취급 제품 목록의 수준을 높이고, 수세기 동안 이어온 미식 전통과 최고의 품질, 안전성을 모두 갖춘 특별한 맛의 경험을 제공할 기회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재하는 기사입니다. 다양한 토양과 원료, 생산 방식, 문화, 풍미에 기반한 유럽연합(EU) 식음료의 유구한 역사를 발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럽연합이 한국에서 전개하는 캠페인입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캠페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다가오는 이벤트 소식을 확인하세요. 앞으로 펼쳐질 #진짜유럽의컬러를맛보다 캠페인의 다채로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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