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AI 셰프 그릴 로봇 활용한 신메뉴 3종 선봬

2024.06.10 18:53:00

 

안다즈 서울 강남이 AI 셰프 그릴 로봇(AI Chef Grill Robot)을 활용한 신메뉴인 ANDI’s Salad 3종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AI 셰프 그릴 로봇 ‘안디(ANDI)’가 셰프의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해 조리한 각종 토핑이 풍성하게 올라갔다.

 

대표 메뉴인 치킨 시저 샐러드는 촉촉하게 구운 국내산 닭 가슴살과 바삭한 베이컨 그리고 크루통의 조화가 일품이다. 스테이크 니수아즈 샐러드는 프랑스 니스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로 달걀, 감자와 각종 싱싱한 채소들을 상큼한 레몬 비네그레트 드레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가 올라가 맛은 물론 건강한 한 끼로도 훌륭하다. 마지막으로 구운 채소 샐러드는 다양한 제철 채소를 구워내 영양소와 풍미를 극대화하고, 8년 숙성된 발사믹이 들어간 이탈리아 스타일의 살모릴리오 소스를 곁들였다. 가격은 치킨 시저 샐러드 2만 5000원, 스테이크 니수아즈 샐러드 3만 4000원, 구운 채소 샐러드 2만 3000원이다.

 

한편, AI 셰프 그릴 로봇은 비욘드 허니컴과 KT가 합작을 통해 안다즈 서울 강남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AI 셰프 그릴 로봇은 전문 셰프의 조리법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동일하게 구현해 요리하는 쿠킹 로봇으로 기존 구내식당, 레스토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었으나, 호텔에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호텔 셰프가 최상의 품질로 조리한 스테이크, 닭 가슴살, 채소 등을 분자센서로 정확하게 분석하여 맛을 동일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픈 키친에 위치한 로봇은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시각적인 재미까지 주며, 훌륭한 맛과 높은 품질의 요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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