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 오픈

2024.04.26 14:19:08

 

스타벅스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14번째 재능기부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과 함께 4월 23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 제22대 국회의원 강승규 당선인(충남 홍성•예산),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충청남도의회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재능기부 카페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와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해 재능기부 카페 14호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스타벅스만의 전문성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카페의 설립 또는 재단장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는 스타벅스(별)와 다양한 세대의 바리스타(무리)라는 뜻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청년과 어르신, 경력보유여성 등이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내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테리어를 비롯한 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공간은 카페 별무리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회의공간 테이블의 조명을 여러 개의 별빛을 떠올리게 하는 팬던트로 표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카페 별무리’에서 근무하는 곽예진 청년 바리스타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며 카페 별무리의 의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인 ‘카페 별무리’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노인일자리 등 세대간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공간이자 사랑방이 되길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2년 12월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카페 이스턴’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 혜광학교의 ‘카페 뜰’, 살레시오 수녀회의 ‘카페 마인’, 용인 푸른꿈청소년쉼터의 ‘카페 더 드림’, 울산 어울림복지재단의 ‘다드림 카페’, 서울 시립 청소년 드림센터의 ‘드림카페’, 경동장학재단의 ‘카페숲’,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휴카페’, 순천YMCA의 ‘플라스틱 카페’, 성남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의 ‘카페 그런, 날’, 한국환경공단 및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의 ‘카페 지구별’ 등을 재능기부 카페로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저작권자 ⓒ호텔앤레스토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