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trade International
제21회 서울 카페쇼, 전 세계 공정무역인증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나다
전 세계 32개국, 656개 공정무역인증 커피생산자 조합 중 3개 대륙 약 20여 개 이상의 생산자 조합 대표들이 직접 참여한 제21회 서울 카페쇼가 지난 11월 23~26일 4일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유명한 호마 강의 이름을 딴, 27년의 커피 생산 역사를 가진 에티오피아 공정무역인증 협동조합 ‘호마(Homa)’, 르완다 서부의 키부 호수 근처 고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협동조합 ‘쿠카무(Coocamu)’, 1만 2000여 명 이상의 조합원을 자랑하는 콩코 공정무역인증 협동조합 ‘소파크디(Sopacdi)’ 등 다양한 협동조합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예가체제 커피 원두, 아라비카 커피 원두, 여성조합원 경제적자립 지원 커피 원두 등 각 조합별 시그니처 커피 제품을 소개해 공정무역 소비자 캠페인의 윤리성, 안전성, 지속가능성을 생산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Fairtrade Korea
공정무역인증 제품 소비를 통한 ESG 경영 실천 기업 칭찬 엽서 릴레이 캠페인 펼쳐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고등학생, 대학생 등 MZ세대와 함께하는 <공정무역인증 제품 소비를 통한 ESG경영 실천 기업 칭찬 릴레이 캠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리아 페어트레이드 센터를 내방한 중, 고등학생 공정무역 애드보커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본 캠페인은, 올 하반기에는 시흥시 청소년재단, 인천 만수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칭찬 엽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UNSA-유엔한국학생협회장과 학생 임원들이 지난해 9월부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정무역인증 커피 원두를 소비하고 있는 롯데GRS(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외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참고로 UNSA-유엔한국학생협회 건국대학교 지부는 올 10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유스클럽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캠페인 참여 문의_ 02-725-0381 / info@fairtradekorea.org
Fairtrade Product
농부의 날 기념, 유자의 본고장인 남해 동미단의 유자청 소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동미단 남해 유자청을 추천한다. 동미단 남해 유자청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는 바래협동조합은 남해 소농을 사랑하는 귀농귀촌 가족이 설립한 곳으로, 남해 농산물과 특산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바래협동조합이 처음으로 공정무역인증 원료를 블렌딩해서 제조한 유자청은 추운 겨울 남해에서 나고 자란 유자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 덕에 다른 지역 유자보다 향기가 짙고 과피가 두껍고 배꼽이 불룩해 청으로 담글 경우 유독 향이 좋고 맛도 깊다. 기본형, 선물 세트, 스틱형 총 3종으로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한 동미단 남해 유자청은 공정무역가게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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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정무여기구 한국사무소, 포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공정무여기구 한국사무소와 포천시가 상생협력, 포천시 공정무역 제조업체 육성, 공정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 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포천상공회의소 이민형 회장 등 15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포천 생산원료와 공정무역 인증조합 원료결합 상품 개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협력 ▲전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자매결연사업 협력 등이다.
지동훈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 제조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협력해, 공정무역 상품개발 지원으로 전 세계 15조 규모 공정무역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