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호스피탈리티, 국내 최대 체인호텔 롯데호텔과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2022.04.27 09:21:09

 

호텔산업 디지털전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는 국내 최대 체인호텔인 롯데호텔의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 전 지점에 적용하기 위해 ‘호텔 D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체결로 롯데호텔은 H2O호스피탈리티와 협력하여 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전국 롯데호텔 17개 전 지점 체크인 데스크에 스마트패드를 비치하고, 본격적인 DT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개발 완료한 키오스크도 전국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두 개 브랜드에 확대 구축하기 위해 H2O호스피탈리티와 협의할 예정이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롯데호텔 고객의 편의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국내 특급호텔로 확장할 계획이다.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는 “팬데믹을 통해 비대면∙무인화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확고해졌다.”며, “자사의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각 숙박시설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호텔 운영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이효섭 상무는 “오페라 PMS 기반으로 DT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기술력을 갖고 있는 H2O호스피탈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코로나가 가져온 일상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온 · 오프라인 서비스, 대면 · 비대면 서비스 등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DT 서비스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2O호스피탈리티는 최근 호텔영업시스템(PMS) 중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Opera PMS’에 롯데호텔의 시스템 연동을 계기로, 전세계 5성급 호텔로 타겟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고릴라PE, 인터베스트, NICE투자파트너스, 케조라-인터베스트 그로쓰 펀드 등 유수 투자사로부터,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으로 48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저작권자 ⓒ호텔앤레스토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