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금) 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California Wine Istitute)는 대구 와인바 ‘인비노’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대구 트레이드 테이스팅’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도부터 매년 서울에서 와인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California Wine Trade Tasting)’을 성공적으로 열어온 CWI는, 작년부터 지방 곳곳에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캘리포니아 와인 지방 시음회를 시작했다. 작년 8월 부산에서 열린 트레이드 테이스팅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에서 열린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그 두 번째 행사였다. 현장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와인바, 레스토랑, 와인숍, 호텔 식음료팀 등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80여 명의 참석자가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 시음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WSA와인아카데미 박수진 원장의 강의로 캘리포니아 와인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캘리포니아 와인 인증 프로그램인 ‘캡스톤 캘리포니아(Capstone California)’의 공식 강사인 박수진 원장은 나파 밸리나 소노마 카운티와 같이 잘 알려진 와인 산지 외에도 파소 로블스, 로다이, 산타 바바라 등
날로 높아져가는 K술, K전통주의 열기가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는 여름의 초입 6월을 맞아 우리술의 품격을 한층 올리고 있는 술품질인증 제품 5종을 준비해 월 1500명(외국인 300명 포함)에게 상설시음회를 통해 고품격 무료시음회를 제공한다. 와인의 경우 프랑스의 AOC, 이탈리아의 DOCG, 스페인의 DO처럼 많은 나라들이 술의 품질 및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산업진흥을 위해 술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술품질인증은 술의 품질과 원료에 초점을 둔 제도로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가형, 그 중 주원료와 국(누룩)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인 경우 나형으로 인증을 받는다. 전통주갤러리 상설 무료시음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탁주 나누우리와 숲향벼꽃 술도깨비, 약주 오메기술, 과실주 복분자음, 증류주 청혼 레드25 총 5종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에서는 6월 한달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술품질인증 총198종을 전시하고 금․토요일에는 예약 없이 가능한 무료시음회도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