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선도적인 호텔 및 부동산 개발회사 두짓 인터내셔널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커뮤니티 중심의 부동산 개발업체 야수다(Yasuda Real Estate Co., Ltd.)와 호텔 관리 계약을 체결해 일본 최초의 두짓 브랜드 호텔인 두짓 타니 교토 호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에 기반을 둔 두짓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D&J를 통해 체결된 이 역사적인 거래는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제 기여, 책임있는 여행 장려를 통해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두짓의 약속인 지속 가능한 확장을 시사하고 있다. 혼간지 몬젠마치 지구에 위치한 교토역에서 불과 850m 떨어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이 새로운 호텔은 4층에 걸쳐 약 150여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부대 시설로는 태국 스타일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일식 전문 레스토랑, 로비와 라운지 바, 연회실, 피트니스센터 그리고 웰니스 시설로 구성된다. 두짓타니 교토 호텔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니시 혼간지 사원과 히가시 혼간지 사원, 교토 타워, 교토 아쿠아리움과 같은 유명 명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객들이 쉽게 도시의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샤 지역 중 하나
호텔 내 라운지의 의미와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하루 종일 호텔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EFL은 본래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서비스였지만 점차 그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무료 공간이었던 로비 라운지는 대가를 지불해야하는 장소로 바뀌고 있다. EFL과 로비 라운지, 두 공간의 차이와 차별화된 호텔들의 라운지 공간을 들여다봤다. 로비 라운지 VS EFL호텔 내 라운지는 어떤 공간일까? “호텔 라운지는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개 EFL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호텔 관계자는 말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패키지에 구성된 상품이 EFL이기 때문. 하지만 호텔 내 다이닝 공간의 이름을 살펴보면 로비 층에 자리 잡은 카페 또는 레스토랑의 이름에 ‘라운지’라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호텔의 라운지가 EFL을 의미하는 것인지, 로비 층에 있는 다이닝 공간을 말하는 것인지 혼선을 주기도 한다. 호텔 내 라운지 공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EFL은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상에 머무는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EFL 사용 시 객실 키가 요구되는 등 객실에 포함된 부대시설이다. 반면 로비 라운지는 특정 대상 없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즉 투숙을 하지 않아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전공이 2020년 11월 13일(금) 오후 MICE포럼을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동덕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원받는 이번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MICE전공 자체 동아리인 “동덕MICE앰버서더” 2기 구성원들이 기획부터 행사운영까지 모두 직접 맡아서 진행했다는 것이며, 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이은성 주임교수와 허준, 윤영혜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학생들과 미래 MICE 진로를 함께 고민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동덕, Have a MICE day!”라는 주제로 MICE산업에 관심있는 동덕여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총 3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부 "슬기로운 MICE 생활"에서는 MICE 업계로 진출한 동덕 동문 선배의 실무 강연 프로그램으로, 실제 MICE 경험과 노하우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며 재학생들의 자기계발을 도울 것이다. 2부 "Talk Talk MICE"는 최근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면서 동덕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맨토로 꼽힌 크리스앤파트너스 나서정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하이브리드 MICE 시대에
국내 호텔들의 멤버십 운영 국내 호텔들이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무료 멤버십과 유료 멤버십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신라호텔은 무료 멤버십인 ‘신라 리워즈’, 단일 유료 멤버십 ‘신라 S’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무료 멤버십인 ‘워커힐 리워즈’와 유료 멤버십인 ‘워커힐 프레스티지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조선 호텔은 최근 개편을 통해 무료 멤버십인 ‘리워드’를 신설, 유료 멤버십인 ‘클럽 조선’은 VIP등급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그랜드조선 부산을 포함, 서비스 제공 호텔을 5개로 확대했다. 연회비 210만 원의 최고 등급인 블랙은 별도의 심사와 내부 선정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 가능하다. 롯데호텔 역시 무료 멤버십인 ‘롯데호텔 리워즈’와 유료 멤버십인 ‘트레비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롯데호텔 리워즈 개편을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다이닝 할인 특전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콘래드 서울의 ‘코노소어’, 인터컨티넨탈의 ‘아이초이스’, 스위스 그랜드 호텔의 ‘그랑블루’ 등 충성 고객 및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맞춤 서비스 마련해”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언제 다시 상향 조정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해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유럽의 경우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통제가 불능한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 수가 3월처럼 다시 치솟자 이동 제한 등 봉쇄령을 다시 꺼내드는 국가들이 속출하며, 향후 1~2년은 해외여행을 생각하기조차 어렵게 됐다. 이러한 실정에 해외여행 수요는 자연스럽게 국내 호캉스로 향하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호텔들의 노력이 분주하다. 위기를 겪으며 충성 고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 보다 안정적으로 이들을 확보하기 위한 호텔들이 멤버십 전략을 수정하고 강화하면서 고객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 호텔 멤버십 활용하기 코로나19로 인한 호텔업계의 어려운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다. 대부분의 호텔들은 빈방을 채우기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 객실 가격을 하향 조절했으며,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을 통한 객실 판매에 나서며 판매 채널에 변화를 주는가 하면, 전례 없던 특급호텔들의 데이유즈 상품 등 고객 늘리기를 위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객실 상품을 내세우며
Fairtrade international국제공정무역기구, 아마존 ‘기후 서약 친화’ 프로그램에 참여 국제공정무역기구는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아마존에서 지속가능한 상품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아마존 기후 서약 친화 프로그램(Climate Pledge Friendly Programme)에 참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지속가능성 관련 여러 인증 제도를 평가해 환경 관련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제품 인증기관을 선정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이미 8개의 공정무역 및 윤리성 라벨들 중 가장 효력 있는 라벨로 손꼽힌 바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 생산자들은 모두 탄소 발자국과 오염 줄이기, 유기적인 대안 찾기, 삼림 벌채 금지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포함하는 엄격한 환경 기준을 따라야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약 2만 5000개 이상의 제품과 함께 표시된 ‘기후 서약 친화’ 마크를 통해 어떤 제품이 자연 보존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Fairtrade Korea아이쿱생협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코로나19 피해 회복 위해 공정무역기금 기부 아이쿱생협의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대표적인 공정무역 바나나 거래 생산지인 페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서울 중구 저동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Myeongdong)을 오픈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지하1층, 지상 26층 규모다. 4층에 위치한 로비는 나무의 질감이 살아 있는 바닥과 벽, 그리고 조명과 패브릭이 조화를 이뤄 잘 꾸며진 서재와도 같은 안락한 느낌을 준다. 객실은 5층부터 26층까지 위치해 있으며, 1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포함해 총 375실을 갖췄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고객이 여행 중에 바쁜 하루를 끝낸 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객실은 높은 천고와 큰 창을 통한 시원한 개방감 및 풍부한 자연광과 함께 서울 도심의 멋진 경치를 선사한다. 슈페리어 일부 객실은 야외 발코니가 마련돼 있으며, 프리미어 객실은 침실과 거실 공간이 구분돼 있어 ‘호캉스’를 누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제격이다. 3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에볼루션은 뷔페 레스토랑으로 조식을 비롯해 점심, 저녁시간에 다양한 국내외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커피 및 디저트,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앤 바는 을지로의 야경을 바라보며 여
2020년 3분기 그룹의 매출은 건강 위기 상황의 영향으로 3억 2900만 유로를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7% 하락했다. 가용 객실당 매출 (RevPAR)은 62.8% 하락했지만 2분기 88.2% 하락에 대비해 상당 수준 순차적인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호전되는 상황은 모든 지역, 특히 여름 시즌 유럽 지역 비즈니스의 회복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레저 고객의 감소와 함께 8월 말 이후 시작된 새로운 규제는 9월 회복세를 다운 시켰다. 아코르는 3분기 동안 57개의 호텔, 약 7800개 객실의 문을 새롭게 열었으며 이는 1분기에 보여준 58개 호텔, 8000개 객실 오픈과 함께 의미 있는 수치다. 2020년 9월 기준, 5121개 호텔, 75만 135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92개 호텔, 20만 8000개 객실을 개발 중에 있다. 개발 중인 호텔 중 75%는 신흥 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 그룹의 호텔 90%가 현재 운영 중이며 이는 약 4600개의 호텔이다. 유로 백만 단위 2019년 3분기 2020년 3분기 성장률 (결산보고 대비) 성장률 (지난해 대비)(1) HotelServices 760 224 (70.5)
외식, 유통업계의 환경을 위한 노력외식·유통업계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CU는 지난 8월 일부 샌드위치와 김밥 용기를 생분해되는 친환경 용기로 변경하고,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헬로 그린백(5000원)’의 판매 및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된 보냉백이다. 특히 헬로 그린백의 겉감에는 에코 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상품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경 기부금도 쌓을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CU서초그린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녹색 매장은 녹색 제품 판매, 에너지 절약, 폐기물 감축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녹색매장 600호점으로 지정받은 CU 서초그린점은 친환경을 주제로 점포 시설과 집기, 인테리어 등을 접목해 고효율 냉장진열대, 태양광 등, 절전형 콘센트 등을 설치하고,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관리한다. 그 결과 자연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고와 실외기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 감축,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코로나19와 함께한 지 10개월. 기약 없는 불청객과 지내온 2020년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말 감염 등의 이유로 자제되던 일회용 컵 사용이 권장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 음식과 HMR, 택배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우리의 일상생활은 점차 각종 일회용품, 포장재 등과 같은 폐기물로 채워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호텔과 관련 기업들이 있다. 작은 것에서부터라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 이들의 활동을 주목해보자. 코로나19의 역설, 환경 파괴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카페를 이용하려면 다회용 컵에 커피 등 음료를 마셔야 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가 남아 있는 요즘은 카페 내 취식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일회용 컵 사용 또한 당연시돼 버렸다. 환경부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수도권 매립지로 들어오는 생활폐기물은 2015년 46만 톤에서 지난해 2019년 78만 톤을 기록했다. 불과 4년 만에 69.6% 늘어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전에도 환경문제는
로컬푸드 이야기, 요리로 구현하다 로컬푸드 여행을 5년째 지속 중인 류 셰프는 지난 2019년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2020 라 리스트 자연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에 국내산 로컬 식재료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류 셰프는 “로컬 식재료만의 매력에 대해 속초하면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모습, 장흥하면 넓게 펼쳐진 평야, 평택하면 쌀을 경작하는 모습 등 많은 풍경들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면서 “식재료가 자라난 환경과 지역의 스토리를 알아 간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요리를 하는 데 있어서도 큰 영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류 셰프는 로컬 식재료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된 생산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난 8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류니끄에서는 기존 봉화 은어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여름철 봉화의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봉화 인스퍼레이션’을 진행했다. 봉화의 은어, 한약우, 생강대 등 로컬 식재료만을 사용한 코스는 봉화의 홍주선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며, 봉화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류 셰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봉화와 봉화의 우수한 식재료를 알릴 수 있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물류가 중단되면서 전 세계 식재료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 수입 식재료에 기반을 두고 있는 레스토랑들은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에서 수급 가능한 로컬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증폭되고 있다. 이에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새로운 시도에 대한 부담과 유행에 민감한 식문화로 획일화된 식재료를 사용해 온 레스토랑들이 보다 다양한 로컬 식재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속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다양한 식재료 보장을 위한 방법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로컬푸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갈수록 다양한 식재료 사용 환경 요구되는 외식업계 안정기에 접어드는 줄 알았던 건 잠시, 전 세계는 또다시 무섭게 퍼져나가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우리 삶에 가져온 많은 변화 중 하나는 면역성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특히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식재료 소비의 대부분을 국내로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