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관광·레저ISC)가 2020년 4분기 이슈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업종 인적자원 활용방안 사례’를 발간했다. 관광·레저ISC는 관련 산업 분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2020년 4번의 이슈리포트를 각 분기별로 발간했는데, 1분기(4월 발간)와 3분기(11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호텔업 퇴직 인력과 여행업 전직지원에 대한 주제로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인적자원의 기준을 제시하고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2분기(7월 발간)와 4분기(12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의 영향분석과 고용위기업종의 인적자원 활용방안 제시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피해와 대안을 내용으로 다뤘다. <2020년 분기별 이슈리포트 주제 및 내용> 분기 주제 및 내용 1분기 - 주제: 퇴직인력 활용을 위한 전문성 인정 기준제시(호텔업 퇴직 전문 인력 중심) - 내용: 호텔업 퇴직인력에 대한 전문성 인정기준 제시를 통한 분야별 활용성 제고 도모 2분기 - 주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영향분석에 따른 ISC 역할제시(코로나19 대응을 위한 ISC역할 및 추진사업 제시를
지역적 특성 및 자연 환경 활용하기도 국내에서 제주도는 비행기를 타고 이용해야 하는 여행지인 만큼 타 지역보다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야자수와 같은 이국적인 자연 경관은 마치 해외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이를테면 히든클리프 호텔, 씨에스 호텔 등 제주도 대부분의 호텔들은 발리,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지를 연상시킨다. 동해안에 위치한 호텔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해변가를 따라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외 인피니티 풀을 갖춰 해외 유명 호텔을 찾은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젊은 관광객들로부터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쏠비치 양양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건축을 모티브로 해 적색 지붕과 하얀색 외벽 그리고 넓은 창가와 테라스를 특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을 담은 쏠비치 삼척은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호텔이다. 호텔 따라 가는 세계 미식 여행 호텔들은 다채로운 해외음식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키고, 여행에 대한 아쉬움 달래기도 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조각보 레스토랑은 스페인 타파스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올해 부모님의 칠순을 맞이한 A씨는 온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베트남 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닥친 코로나19로 예약했던 비행기 표는 취소했지만 숙소는 취소를 보류한 상태.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장기전에 돌입할 줄 전혀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진정세와 확산세를 거듭하며 내년, 혹자는 후년까지 원활한 해외여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해외 길이 막히자 해외여행에 대한 향수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대한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호텔들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해외에 있는 호텔과 맞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하면, 현지 지역의 음식을 정통으로 구현하고, 객실에서는 랜선투어를 제공하는 등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해외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행업계의 어려움, 불가능한 해외여행 마크로밀 엠브레인에서 진행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의 변화’에 따르면 전체의 69.2%가 ‘코로나19가 잠잠해져도 당분간 해외여행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면서 향후 몇 년 간, 국내 여행에 집중된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여행을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객실에서 안전하게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 룸 다이닝 서비스’를 론칭한다. 네이버 스마트 주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는 체크인 시 제공되는 카드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레스토랑 파크카페의 고품격 요리를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 없는 샐러드부터, 수프, 파스타, 아시안 푸드, 스테이크, 버거와 샌드위치까지 주문할 수 있다. 인 룸 다이닝은 원하는 메뉴를 각각 주문해 코스요리처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문 시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어, 음식을 가장 적절한 온도로 즐길 수 있다. 인 룸 다이닝 서비스는 객실 투숙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다른 호텔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프라이빗 콘셉트 대세 -프라이빗 파티 패키지 다수 출시 집콕, 호콕, 룸콕 등 올해 트렌드는 실내에 오래 머무는 것이다. 이에 호텔들은 객실에서 파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와인부터 케이크까지 올인원 파티 룸패키지 ‘원 스위트 데이’를 진행한다. 풍선으로 꾸며진 객실 내 스파클링 와인, 생크림 생과일 케이크가 제공되며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좋을 치즈 & 크래커, 샤퀴트리, 훈제 연어롤, 마카롱 등이 포함돼 파티에 필요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모두를 만끽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연말연시 소규모 모임을 안전하게 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모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하며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 각종 식기들과 와인 잔 등 음식 조리를 위한 설비가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갖추고 있어, 장만 봐온다면 객실밖에 나가지 않고 의식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가이즈 나이트 아웃 패키지’와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 패키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의 ‘미스 플레이저’ 등 연말 호텔가에는 객실 파티
호텔앤레스토랑은 2021년, 30주년을 맞아 매달 다양한 주제의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AI 호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첫 좌담회를 마련했다. 12월 17일 2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동대문) 에서 진행된 좌담회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이윤정 총지배인, 하양대학교 관광연구소의 이훈소장, KT AI사업단의 정현섭 팀장, 일본 헨나호텔의 타테이시 히로유키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국내 호텔업계의 현재 AI 도입 및 진행 현황, 이를 사용하는 호텔과 고객들의 반응,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본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좌석 간 거리두기와 손소독제 비치,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불청객으로 인해 호텔업계는 절망 속에 빠져있었다. 연말은 1년 중 최대 대목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각종 송년모임, 어워즈 등 매출 반등에 특수를 누리던 시기다. 그렇기에 연말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매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기도 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1.5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프라이빗 콘셉트의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호텔들의 사활을 건 매출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전후 달라진 호텔 속 연말 분위기와 마지막 남은 기회인 연말 수요를 잡기위한 호텔들의 노력들을 살펴봤다. 호텔의 연말 마무리와 시작을 위한 전환점 흔히 연말 특수는 11월 말에서 12월까지로 크리스마스, 각종 송년 모임이 다수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연말은 호텔의 식음, 객실, 연회 측면 모두 매출 반등을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이하 워커힐)의 호텔 사업부 식음료팀 이기만 팀장(이하 이 팀장)은 “호텔에서 연말은 제일 바쁜 시기 중 하나다. 특히 다이닝 같은 경우 동년 다른 시기에 비해 20%정도 매출이 많은 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이윤정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이윤정 총지배인은 올해로 호텔업 경력 20년 차 베테랑으로, 2000년 JW 메리어트 서울 객실 팀 개관 멤버로 호텔에 입문했다. 이후 메리어트 시카고에서 프런트 팀 시니어 멤버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문화의 다양성을 익히는 등 업무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 총지배인은 쉐라톤 인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알로프트 서울 강남 등에서 객실 팀 오프닝 멤버로 다양한 경험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은 후, 신라스테이에서 총지배인으로 역임하며 그 역량을 발휘했다.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개관 당시 운영 총괄부장으로 합류해 오프닝 준비와 초기 안정에 집중했다. 이후 부 총지배인으로서 호텔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총지배인으로 발탁됐다. 이 총지배인은, “개관 이후 입지적 요소와 루프톱 수영장 & 바의 유니크한 시설 장점을 살려 동대문권 특급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제는 국내외 MICE 행사, 레저 고객뿐 아니라 AI 서비스를 빠르게 흡수하는 MZ세대까지 타깃을 확대해 우리 호
52년 만의 숙원 사업, 주세법 개정 올해 주류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주세법 개정이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주세는 가격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종가세가 적용돼 탁주, 맥주, 소주, 양주 등 주류별 세율이 다르게 적용됐었다. 하지만 이제는 맥주와 탁주는 종가세 대신 종량세가 적용된다. 종량세에 따르면, 맥주는 1kl 당 83만 3000원, 탁주는 1kl 당 4만 1700원의 세금이 붙는다. 이번 주세법 개정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주류는 수제맥주다. 탁주의 경우, 종가세 체계에서도 세율이 5%에 불과해 종량세로 전환되더라도 출고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맥주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 종가세는 맥주를 제조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에 세금을 부과해, 더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좋은 원료와 설비, 숙련된 인력을 투입할수록 세금이 높아진다. 제조비용을 낮춘 채 대량생산해야 원가가 낮아지는 불합리한 제도였던 것. 국내 맥주 산업의 발전이 정체되고, 국산 맥주보다 수입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던 이유였다. 하지만 개정된 종량세로 품질 높고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는 국내 수제맥주도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수입맥주와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국내 수제
지난 11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진흥원과 (사)한국외식경영학회가 주관하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정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에서 후원하는 제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학술대회위원장 임현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에 이어 한국외식경영학회 문성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늘 같은 자리가 소중하다. 외식산업 최고의 연구 전문 집단으로서 우리 외식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실재적인 답을 찾을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개회의 소감을 전했다. ‘한식산업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 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기조 강연의 첫 주자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이재식 과장은 소상공인 외식업체 지원 사업, 외식소비 증대를 위한 외식 쿠폰 사업, 한식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 사업 등 ‘외식사업 진흥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화요의 조태권 회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한식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한식의 가치를 인정하고, 궁극적으로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면서
올해 F&B업계는 코로나19로 큰 타격과 변화를 겪었다. 외식업계는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생활에 스며들면서 혼밥이 보편화되고, 내식이 늘었다. 휴업 및 폐업 사례가 늘은 반면, 각종 HMR 및 밀키트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배달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안전한 먹거리로서 로컬푸드가 재조명됐다. 업계의 경우 52년 만에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수제맥주를 시작으로, 와인업계는 스마트오더의 허용으로, 유통 채널이 확대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자리 잡은 비대면 문화와 소비행태의 변화는 혼술, 홈술, 홈파티, 홈카페까지 다양한 집콕 문화를 더욱 심도 있게 형성, 이에 편의점은 ‘편세권’, ‘슬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와 함께한 2020년, 다사다난했던 F&B업계를 살펴봤다. 외식업계, 코로나19에 일희일비 BC(Before Covid-19), AC(After Covid-19)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코로나19는 2020년 빼놓을 수 없는, 현재 진행 중인 이슈다. 다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한국에서 4개의 신규 호텔 계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문을 열게 될 호텔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다. 이 중 제주, 평택, 목포는 그룹에서 처음으로 진출하는 지역이다. 새로운 오픈 예정 호텔들을 포함하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2025년까지 국내 10개 여행지에서 33개의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아코르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의 CEO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는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의 계약 체결과 함께 한국 내에서의 그룹의 탄탄한 발전을 볼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는 결과며, 글로벌 디스트리뷰션 네트워크와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로서의 영향력을 보다 끌어올리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지난 한 해 약 1528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섬으로 한국에서 인기 높은 여행지인 제주에 첫 번째 호텔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 서울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문 호텔로 인천국제공항에 트렌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