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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금)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 오픈 40주년 맞아 새 콘셉트 ‘약식동원(藥食同源)’ 선보여

새 콘셉트 위해 1년간 메뉴 품평회 및 사전 프리젠테이션 진행


지난 8일(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 부문(대표이사 김영철) 더 플라자의 전통 중식당 도원은 오픈 40주년을 맞이해 콘셉트를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콘셉트는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의미의 ‘약식동원’으로, 기존에 선보이던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에서 현대적 조리법에 감각적 프리젠테이션을 더한 어센틱 & 모던 차이니즈 퀴진(Authentic & Modern Chinese cuisine)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 편 발간으로 상향화된 미식 기준에 발맞춘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셉트를 위해 도원의 ‘츄셩뤄(Chu Sheng Lo)’ 수석 셰프를 포함한 모든 셰프들이 총동원됐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고객 맞춤 메뉴를 합리적으로 선보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말부터 도원에서는 매주 사전 프리젠테이션 및 자체 메뉴 품평회 등을 통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에서 선택된 메뉴는 식재료 퀄리티 유지와 합리적인 가격대 선정 과정을 거쳤다.

도원의 신규 메뉴는 기존 중식과 달리 건강한 ‘약식동원(藥食同源)’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계절성, 특수성, 고급성, 지역성, 브랜드 총 5가지를 고려해, 기름으로 튀기고 볶는 조리법 대신 냉채나 구이, 찜, 요리, 조림 등 건강한 오일-프리(Oil-free) 조리법에 현대적인 방식을 가미했다. 특히, 수(壽), 복(福), 진(珍), 미(味), 황(皇)으로 구성된 약식동원 코스 메뉴 5종을 도원의 시그니처 코스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상탕육수를 활용하여 도원만의 중식 노하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약식동원의 백미는 도원 셰프가 직접 개발한 ‘해황(蟹黃)’ 소스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낸다.

또한, 도원에서는 신메뉴와 함께 음식과 잘 어울리는 3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비롯해 금문 고량주, 수정방 등 10종의 중국 명주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신규 콘셉트 구성을 지휘한 도원 츄셩뤄 수석 셰프는 “도원은 최고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전통을 기본으로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으려 한다.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중식 레스토랑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원은 더 플라자 호텔 3층에 위치했다. 1976년 호텔 개관과 함께한 유서 깊은 중식당이다. 또한 도원은 더 플라자의 식재료 발굴 프로젝트 ‘셰프 헌터 프로젝트’를 통해 특수 식재료 발굴부터 메뉴 적용까지 까다롭게 진행한다.
영업시간은 점심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저녁은 18시부터 22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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