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이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메리어트)과 힐튼 코리아가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각각 25위와 21위를 기록하며 호텔업계의 우수한 기업문화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는 전 세계 179개국에서 신뢰경영을 평가하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기업의 신뢰도, 공정성, 존중,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GPTW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 힐튼 코리아는 국내 호텔업계 최고 순위인 21위에 올랐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은 25위와 함께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기업은 모두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각 기업의 대표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리어트의 남기덕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와 힐튼의 마크 미니 총지배인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메리어트는 개인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중호 르메르디앙·목시 총지배인이 'GPTW 파이오니아', 신봉권 인사 상무이사가 'GPTW 혁신 리더', 송영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총지배인이 '자랑스러운 워킹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GPTW 파이오니아’는 작년 2024년 신설된 상으로, 대내외적으로 GPTW 확산 및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헌신한 임원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국내 기업 소속 임원 26명이 수상했으며, 힐튼 코리아의 이홍기 총지배인 또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힐튼 코리아는 '2024-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되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뛰어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한 힐튼 코리아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