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장기 투숙하기 좋은 호텔은 어디일까? 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는 올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자사 입점 호텔을 집중 조명 및 소개하는 ‘2022 호텔에삶 롱스테이 어워즈’를 지난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롱스테이 어워즈’는 호텔에삶에서 진행하는 장기 투숙 연간 결산 행사이다. 호텔에삶에 입점된 50여개 호텔 중 2022년 한 해 동안 △판매량 △투숙 기간 △리뷰 △기타 등의 기준에 따라 각 카테고리 부문별 인기 호텔을 선정한다. 일반적인 호텔 랭킹과는 달리 호텔에삶 내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최근 떠오르는 ‘워케이션’, ‘한 달 살기’ 등의 장기 투숙(롱스테이) 목적에 특화된 호텔만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호텔 롱스테이 수요와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종합 부문 대상은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호텔’이 수상했다. 총 구매 고객 수 1,238명, 최장 투숙 기간 531일(2021년 입실, 2022년 퇴실 고객 기준), 고객 리뷰 평점 9.0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종합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다 판매 호텔’과 ‘최장기간 투숙 호텔’까지
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 정승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두 번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킨 저력있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이다. 트래블메이커스는 2021년 1월 국내 최초로 호텔 롱스테이 서비스 ‘호텔에삶’을 선보인 이래로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 45억 원을 돌파, 올해 상반기 이미 전년 총 매출액을 달성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트래블메이커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역으로 활용, ‘롱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며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는 공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호텔을 주목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서비스 정식 오픈 이래로 지금까지 공격적인 입점 영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신규 입점을 신청하는 호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팬데믹 위기 타개와 함께 미래 호텔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호텔에삶 ‘호텔에삶’은 호텔의 한 달 살기 상품을 메인으로 최소 일주일(6박)부터 투숙 목적에 따라 최대 6개월(175박) 이상, 프리미엄 호텔에서 장기 투숙이 가능하도록 롱스
한 달 살기, 투숙 목적과 지역에 따라 혜택 달리해야 한편 장기투숙은 투숙 목적이나 지역적 특징에 따라 고객이 호텔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달라 호텔마다 유연한 혜택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심지 호텔의 경우 확실히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았다. 오 총지배인은 “명동 일대 오피스텔만 보더라도 작은 규모임에도 월세가 150~200만 원 정도인데 여기에 에너지 비용과 같은 별도 부과금까지 생각하면 일반 직장인들이 시내에서 월세로 살기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며 “호텔은 보증금과 에너지 비용 같은 부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고, 1년 단위가 아닌 한 달 단위의 계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호텔은 보안의 수준도 높으니 다른 숙박업소에 비해 확실히 비교우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부장은 “장기투숙객에게 호텔은 곧 ‘집’이다. 이에 따라 호텔에 살아보기 전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집처럼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다. 대표적으로는 주차가 되는지부터 시작해 인터넷은 원활히 이용 가능한지, 취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이 있다. 서울드래곤시티가 두두 라운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이유”라고 도심 장기투숙객 니즈를 전했다. 여
어느덧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한 지도 1년여.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원격근무, 의도치 않은 휴직 등 내 맘 같지 않은 일상에 지칠 대로 지친 이들이 다시 ‘한 달 살기’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한 달 살기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를 이끈 주역으로 ‘살아보는’ 여행을 지향하는 여행자들의 로망이 돼, 도시별, 나라별로 한 달 살기를 하는 ‘라이프 백패커(필요한 때에만 필요한 라이프스타일을 점유하는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실 한 달 살기는 비단 여행의 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단기임대가 필요한 이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제도였고, 스트리밍 라이프, 공유주거의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또 다른 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이에 한 달 살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호텔에서도 짧게는 일주일에서 시작해 길게는 몇 개월 단위의 한 달 살기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호텔 한 달 살기, 데이유즈에 이어 장기투숙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제2의 전성기 맞은 한 달 살기 “지금까지 일해 왔는데 코로나19로 겨울을 쉬게 됐습니다. 아이들과 남해에서 한 달 살고 싶습니다.”,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코로나19까지 오니 마당 있고 테라스
호텔 장기투숙에 대해 다뤄보는 1월호 Feature 두 번째 인터뷰이는 호텔 미드시티 명동의 오두진 총지배인이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명동 오피스가의 중심에서 발 빠르게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달 살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 장기투숙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에 고통받던 직장인들에게 길 위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수도세, 전기세, 인터넷 요금, 피트니스 비용 추가 없이 모든 것이 갖춰진 호텔의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인기라고 한다. 여기에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호텔 자체 홈페이지는 물론 최근 호텔에삶, 미스터멘션과 같은 장기 숙박 플랫폼들을 적극 활용, 플랫폼과 함께 입주민 네트워킹과 프라이빗 파티 등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호텔의 한 달 살기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기획 및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장박 타입의 객실이 많아질수록 직원과 시설 운용적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상황도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미엄 기숙사 브랜드 드웰 동대문에서의 경력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호텔 장기투숙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