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호텔인네트워크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전/현직 호텔리어 및 주니어 호텔리어(호텔&관광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런트 오피스 운영 전산(PMS) 교육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Hospitality IT 선도 기업인 (주)산하정보기술과 협력해 진행된 호텔 실무 교육으로서 취업이나 이직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역량 강화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업계는 실무에 적합한 인재상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모든 교육은 노트북 지참을 통해 실제 계정을 사용, 실습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호텔 실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 교육강연을 담당했던 ㈜산하정보기술 조은태 교육팀장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들로 다수 구성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언어나 기능을 이해하는 데 있어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높은 집중도와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잘 따라와 줬다.”면서 “일회성에 머무는 교육이지만, 호텔 실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이와 같은 경험을 갖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장래 채용 시 이점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저희
업계에서 호텔리어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본격적인 호텔리어 양성을 위해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엠배서더 아카데미는 호텔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비용과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형 사원을 키워내고자 한다. 이와 같이 최근 호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고 호텔과 관련된 학과와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너무 많은 교육기관들로 인해 진로를 정해야 하는 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직업 전문학교가 많아지면서 기존 호텔 교육 기관에 대해 실무위주의 교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호텔 교육기관의 현황과 각 기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호텔 교육기관들 호텔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서비스학과, 호텔리조트경영과, 호텔외식산업과, 호텔카지노학과 등 호텔과 관련된 학과가 무수한 가운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의하면 현재 전국에 호텔과 관련된 일반 대학은 49개, 전문대학 145개가 있으며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도로 운영되는 평생교육원은 서울에만 47개로 총 96개가 운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