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세계적인 호텔 오픈 잇따르며 여행객 편의 증진 기대
남미의 심장 ‘페루’에 세계적인 호텔 그룹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페루관광청은 세계적인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페루를 찾는 전 세계 각국의 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한 신규 호텔을 연이어 오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스타우드, 웨스틴 등을 잇따라 인수합병하며 사세를 확장 중이다. 특히 페루에서는 이 곳을 찾는 여행객의 특징과 현지의 수요를 고려한, 자사의 5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중, 가장 먼저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알로프트(aloft)’가 오는 11월, 리마 미라플로레스(Miraflores)에 문을 연다. 내년에는 리마의 코스타 베르데(Costa Verde)에도 알로프트 호텔이 추가로 신설된다. 호텔이 위치할 두 지역은 최근 젊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명 예술가의 거리, 바랑코(Barranco)와 인접해 있으며, 패러글라이딩∙서핑과 같은 리마 대표 액티비티 장소와도 가까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메리어트 계열의 페이필드(Fairfield), 목시 호텔(Moxy Hotels), 델타 호텔(Delta Hotels), 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