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전 세계의 새로운 '건강 아이콘', 콤부차 DIY 따라하기!" THE BIG BOOK OF KOMBUCHA 콤부차 출간
전 세계적으로 건강 의식이 고조되고 웰니스의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차를 비롯한 6대 분류의 티뿐 아니라 커피까지도 재료로 사용해 다양하게 발효시킨 콤부차가 전 세계의 음료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콤부차는 기원전 220년경 중국 진나라 시대에 오늘날 만주 지역에서 독성을 해독하고 원기를 북돋을 목적으로 마셔 왔던 신비의 발효차로서 중국의 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는 전설도 있을 정도로 그 건강적인 효능이 높다. 일본에서는 19대 천황인 인교천황(允恭天皇, 376?~453)이 413년에 즉위한 뒤 병상에 누웠는데, 그 이듬해 신라국 사신인 김파진한기무(金波鎭漢紀武)(파진찬 신분의 김무라는 뜻)가 만주로부터 이 콤부차를 구해 인교천황의 질병을 치료했다는 전설도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 등의 기록을 통해 전해진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콤부차의 이름이 신라국 사신인 김무(金武)의 일본어 발음인 ‘콘부[kombu]’에서 유래됐고, 일본 에도시대 한의학의 붐이 일어날 당시 위 기록에 근거해 김무가 오늘날 일본 한의학의 원조격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도 오늘날 한국 의학사학자들에게는 일본에 의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