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명품 호텔 더 레인즈버러가 영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루카스 콘솔-베르마와 협업해 특별한 전시를 선뵌다. 이번 전시는 더 레인즈버러아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더 레인즈버러 그릴에서 4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로스트 인 타임 전시는 올드 마스터들의 잃어버린 걸작을 주제로 한다. 콘솔-베르마는 디지털 콜라주와 AI를 사용하여 잃어버린 그림의 재료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재의 렌즈를 통해 작품을 재구성하고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 재구성 과정은 단순한 복제를 넘어 이러한 디지털 기술이 그림 자체에 미치는 결함, 불일치, 영향을 말하고 있다. AI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것처럼 루카스의 유화는 과거의 재료와 기법을 미래의 기술과 결합하여 진품을 재구성하거나 되찾으려는 탐구에 도전한다. 콘솔-베르마는 이러한 잃어버린 작품의 행방을 의문을 제기하며, 디지털 콜라주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재구성한 새로운 유화 시리즈를 선뵌다. 전시가 열리는 더 레인즈버러 그릴은 셰프 셰이 쿠퍼의 지도 아래 제철 모던 브리티시 단품 메뉴를 준비했다. 지역 장인과 최고급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요리로 게리동 트롤리를 통해 테이블 사이드에서 제공하는 등 특별한 미식의 세계로 초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가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에 ‘고든 램지 펍 & 그릴 (Gordon Ramsay Pub & Grill)’을 오픈했다. 이는 마카오 내 첫 번째 고든 램지 레스토랑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한 정통 영국식 가스트로 펍이자 스테이크 하우스다. 샌즈 차이나의 식음료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톰 코널리(Tom Connolly)는 "고든 램지와 함께 그의 성공적인 레스토랑 브랜드 중 하나를 런더너 마카오의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라며, “고든 램지 펍 & 그릴의 새로운 오픈을 통해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수준은 한 차원 더 높아졌고, 해당 레스토랑의 전담 팀은 고객들이 가장 정통적인 영국식 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1830년대 산업 혁명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복잡하고 섬세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늑한 영국식 펍(pub)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레스토랑 중앙에 위치한 대형 바(bar)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것이 바로 펍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영국 국기에서
최근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에 깊이 몰입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디깅(Digging)’ 트렌드가 확산되며, 여행 방식도 기존의 ‘목적지’ 중심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미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경험’ 중심으로 발전되는 모습이다. 일례로 영국 축구 경기 직관처럼 각 국가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프랑스의 와인 등 해외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하러 원산지나 농장 등을 방문하는 식이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MZ세대의 ‘디깅’ 트렌드를 겨냥해 ‘애니메이션’, ‘별 감상’, ‘축구’ 등 각 분야에 푹 빠진 매니아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해외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 ▲몽골 ‘울란바토르’ ▲영국 ‘런던’ 등을 추천한다. 전세계 만화 덕후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의 성지… 일본 ‘오사카’로 떠나자!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 그 중에서도 ‘오사카’는 만화 덕후들 사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저명한 도시다. 유명 애니메이션들의 주인공을 생생히 재현한 피규어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덴덴타운’은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한 볼거리가 마련돼
영국의 어느 도시나 시골 마을의 호텔·레스토랑을 가면 파란 코발트 물병에 담긴 티 난트 먹는 샘물을 만나게 되고 이와 함께 음식을 먹을 때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된다. 레스토랑에서 흰 테이블 위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코발트 티 난트 유리병은 식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품격을 자아내는데 일품이다. 티 난트는 영국 웨스트 웨일즈에 위치한 캄브리안 산맥(Cambrian Mountain)의 베사니아(Bethania) 작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천연 미네랄워터다. 1976년 농사를 짓기 위해 수맥을 찾던 중 수맥전문가 톰 애쉴리(Tom Ashley)가 지하 시추 과정에서 30m를 통과 할 때 대수층을 발견했다. 톰 애쉴리는 물맛을 보고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물로 평가하면서 균형 잡힌 미네랄의 조화에 감탄했다. 대수층은 실루리안기(Silurian: 고생대의 3번째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균형감이 아주 좋은 물이며, 자연 그대로의 원수를 병입해 순수성과 빈티지가 있는 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1989년에 코발트 블루의 우아한 유리병으로 교체하면서 런던의 최고급 사보이(Savoy)호텔에서 처음 론칭했고 영국의 상류층에서 홍보효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Ideal) 호텔 브랜드는 어디일까. 브랜드 가치, 럭셔리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힐튼이나 메리어트, 하얏트처럼 글로벌 호텔 체인이 아닌 작지만 강한,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호텔 브랜드를 찾아 봤다. 프리미어 인은 호텔의 모든 초점을 고객에게 맞췄으며 작은 변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직은 영국과 아일랜드, 중동에서만 호텔을 만나볼 수 있지만 아시아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날이 머지않았다. 이색적이고 센스 있는 서비스 시스템부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이벤트까지. 프리미어 인만이 선두하고 있는 호텔의 새로운 도전은 무엇일까. 프리미어 인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Purple)이 상징하는것처럼 창의적이고 세련된 프리미어 인만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영국 최대의 호텔 브랜드, 프리미어 인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지만 프리미어 인은 전 세계에서 강력한 호텔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컨설팅 회사 파이낸셜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호텔 브랜드로 프리미어 인을 손꼽았다. 마케팅 투자와 자본 및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각 브랜드 강도 지수(BSI) 점수를 평가했는데 프
티의 제3기인 명대의 17~18세기 티는 육상 무역 루트로는 중앙아시아와 터키를 넘어 이집트에까지, 해상 무역 루트로는 네덜란드 상인에 의해 아라비아 반도를 경유해 아덴만, 홍해를 지나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으로까지 전파됐다. 바야흐로 티 문화의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 속에티 문화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문화들도 탄생됐는데 이 번호에서는 동양의 이국적인 식음료인 티가 서방 세계로 전파돼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는 티 문화의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간략히 소개한다. 티 문화의 ‘일대(一帶)’ 티 문화의 제3기인 명나라 시대(1368~1644)에 이르러서는 육상 무역 루트, 즉 티 문화의 ‘일대(一帶)’도 더욱 더 확장됐다. 일대(一帶)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무역 루트를 일컫는 용어다. 17세기에 이르면서 중국의 티는 무역상인 카라반의 활동으로 러시아, 이란, 터키, 이집트에까지 전파됐는데, 특히 러시아에서는 찻물을 끓이는 찻주전자인 사모바르(Samovar)가 발명되면서 티를 마시는 문화가 급속히 확산됐다. 사모바르로 티를 우리는 방식은 물을 가득 채운 중앙부의 용기를 석탄으로 가열하고 그 위에 놓은 조그만 찻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