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인 고객 수용 통해 역으로 호텔 홍보하기도 한편 그동안 투숙객의 베네핏으로 제공됐던 부대시설을 별도로 판매해 고객 유인 및 홍보,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고 있는 호텔들도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동대문에서 유일하게 실내수영장과 함께 루프톱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루프톱 수영장은 성수기 기간 동안 태닝 존을 추가로 마련해 도심 속 여유로운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오픈한 수영장은 오픈을 기념해 투숙하지 않아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윔 앤 다인’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실내외 수영장과 일요일 런치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관계자는 “가볍게 호캉스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호텔 객실을 이용하지 않아도 루프톱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하게 됐다. 가벼운 휴식과 인생샷을 위한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패키지를 소개했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도 실내 수영장과 호텔 베이커리 및 음료 이용 혜택이 포함된 ‘미니 바캉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평소 투숙객
라스베이거스는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네바다주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매해 여름, 라스베이거스의 온도는 최대 40도가 넘어가며, 4월 중순부터는 낮 온도가 30도가 넘어가 미국 내의 그 어느 지역보다도 기나긴 여름을 가지고 있다. Sin City, 일명 죄의 도시라고 불리는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하고 휘황찬란한 이미지로 인해 여름에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은 무리하게 일정을 짠 뒤 라스베이거스의 더위에 지쳐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온도가 높고 습도 또한 높은 한국의 여름에 비해, 라스베이거스의 뜨겁고 건조한 날씨를 간과한 여행객들이 무리하다 탈수 증상을 겪는 일도 매우 빈번하다. 이번 글 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여름을 누구보다 잘 아는 라스베이거스 로컬 거주민들이 태양이 작열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여름을 어떻게 지내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전통적으로,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들은 로컬 거주민들의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들은 여행객들로부터 얻는 수익과 더불어 고정적인 수익을 내기위해 무료 주차, 로컬 할인 등의 전략을 이용해왔다 여러 로컬 혜택들 중에서, 여름철 가장 인기가 있는 혜택을 뽑자면 수영장 이용이다. 여름철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