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농림식품해양부 마틴 헤이든 차관 방한, 아일랜드 ‘Grass-Fed’ 소고기 알려
올해는 한국과 아일랜드가 양국간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다.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요 국가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한 아일랜드 농림식품해양부 마틴 헤이든 차관 일행을 같은 날 3월 17일, 서머셋 팰리스 서울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났다. 헤이든 차관을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은 아일랜드산 농식품수산물의 우수성과 국제적인 위상, 정부 주도의 식품 품질 관리 정책 등을 자세히 전하고 현재 추진중인 아일랜드 소고기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날 발표된 주요 내용과 질의응답을 요약해 소개한다. Q. 현재 아일랜드 식품과 관련해 한국과 관계된 현안은 무엇인가? 헤이든 차관: 이번주 서울 방문에서 한국의 정치, 기업, 문화계와 여러 커뮤니티 관계를 구축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한국의 문화와 요리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 아일랜드에서도 한국의 문화와 요리가 점차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 뿐만 아니라 나는 한국의 농업이나 축산업계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그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먼저, 우리에게 중요한 이슈인 한국에 대한 아일랜드 소고